피살 공무원 아들 편지 전문, 청와대 답장은?
피살 공무원 아들 편지 전문, 청와대 답장은? 지난 10월 5일이었던 것 같은데요. 9월에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이후에 북한 해역에서 북한군의 의해 사살됐다고 알려진 공무원의 아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자필 편지를 쓴 일이 있었는데요. 고등학교 2학년이라고 자신을 소개 한 아들은 "아빠가 잔인하게 죽임을 당할 때 나라는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 라는 내용으로 정부에 책임을 물으면서 월북에 대한 발표를 반박하는 내용이었어요.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이 편지에 대해서 언급을 했는데요. "아버지를 잃은 아들의 마음을 이해한다. 나도 마음이 아프다. 해경의 조사 및 수색 결과를 기다려보자. 어머니, 동생과 함께 어려움을 견뎌내기 바라며 위로를 보낸다."라는 내용으로 청와대 대변인의 말한 내용을 밝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