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근래 계속 공식석상에 딸과 함께 하는 모습이 보여지곤 했었는데요. 딸 이름은 김주애로 알려졌고요. 공식석상에서 처음 모습을 보인게 지난해 2022년 11월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인 ICBM 발사현장과 11월 26일 ICBM 개발 발사 공로자 기념사진 촬영 행사에도 등장했었고 부인인 리설주와 함께 북한 군 장성 숙소를 방문하고 기념연회에 참석하기까지 했었거든요. 그렇게 사진과 호칭이 공개되면서 후계자 조기 내정에 대한 얘기도 나오기 시작한건데 오늘 관련해서 국정원 얘기가 기사로 나왔네요.
우선 오늘 국정원에서는 북한 동향등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첫째 자녀를 아들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위에서 언급했던 딸 김주애는 평양에서 홈스쿨링을 받고 승마와 스키등을 취미로 한다는 얘기까지 덧붙였는데 그동안 얘기가 많았던 것 중 하나가 "첫째가 아들인데 외부에 노출하지 않는 이유가 뭔가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식의 얘기였거든요.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합리적인 의심을 해볼 수 있는 상황이고도 했고요.
근데 국정원에서는 "구체적인 물증은 없지만 외부정보기관과 정보공유등을 통해서 첩보상 아들이 확실하다. 다만 외부에 노출된 적은 없고 정신적인 신체적인 문제가 있다는 부분은 첩보로 확인된 바가 없다. 셋째 자녀는 출산시실은 확인되는데 성별은 현재까지 확인이 안되고 있다." 라고 답했네요. 그럼 왜 굳이 딸 김주애하고 동행하면서 공식석상에 나타나게 하는 것일까요?
여기저기 기사를 찾아보면 딸인 김주애가 후계자가 된다는 판단은 과도한 해석이라는 반론이 많은데요. 아직 정확한 얘기는 나오는게 없지만 국정원에서는 "의도와 배경에 대해서는 휴계 조기 구상의 필요성이 없기 때문에, 각인 목적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라는 얘기를 했어요. 아마도 김정은과 임여정 관계처럼 4대 세습때 김정은의 장남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얘기도 있는데요.
근데 이게 알 수가 없는 게 첫째 아들보다 딸 김주애를 먼저 노출됐다는 걸 봐서는 지금까지 진행됐던 후계구도와는 다르게 진행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뭐, 지켜보면 알겠죠. 오늘 김정은이 이슈가 됐길래 뭔가 싶어서 찾아보니 이런 내용이 있었네요. 아무튼.. 그렇다고 합니다.
'세상은 요지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년 3월 13일 이슈 인기 검색어 (한국타이어화재/박성준/양자경/여행/북한). (0) | 2023.03.13 |
---|---|
WBC, 한국 예선탈락? 세모니 아웃 영상! (0) | 2023.03.09 |
유아인 마약투약, 어떻게 걸렸을까? (0) | 2023.03.06 |
카시오페아 영화 정보, 출연진 및 줄거리는? (0) | 2023.01.25 |
둔촌주공 계약률은? 올림파크포레온 정보 (0) | 2023.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