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주초 23명 집단감염! 3천명 검사 비상!

 

 

인천에 위치한 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3명이 확진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는데요. 이곳은 인천시 미추홀구에 외치한 인주초등학교로 알려졌고요. 7월 6일 오늘 인천시 미추홀구와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전날 5일 오후에 미추홀구 학익동 인주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6학년 학생 2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이 학생들은 4일과 5일에 각각 발열과 근육통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고 해요.

 

 

 

그리고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어요. 이후에 방역당국에서는 학생이 소속된 6학년 생 3개 학급인 55명을 먼저 검사했는데 이 검사에서 총 21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총 23명으로 늘어난거에요. 방역당국에서는 오전에 학교에 워크스루 선별 진료소를 설치했고 학생들과 교직원들 그리고 이들의 가족 총 3천명정도를 전수 검사할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인천시 미추홀구 관계자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 방역 당국에 관련 조사를 문의했다."라고 밝혔고 인천시 박남춘 시장은 "초등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아침에 바로 현장으로 나가 김정식 구청장과 워크스루 설치 등 대응상황을 살폈습니다. 워크스루를 설치해 학교, 인근 학원가 등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합니다. 광범위하고 신속한 검사와 대응으로 반드시 확산을 막겠습니다.." 라는 트위터 내용을 올렸네요.

 

거의 3천여명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했다고 하면 아무래도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날 것 같은데요. 아무쪼록 더 큰 집단감염이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