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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발생한 목사 부부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관련하여 "오미크론 확진 목사 부부 거짓말, 큰 파장! 교회이름은?" 이라는 포스팅을 올렸는데요. 걱정하던 일이 발생하고야 말았네요. 인천 미추홀구 교회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에요. 해당 교회에서 오미크론 의심자가 발생하면서 이런 우려가 나온 것인데요. 

 

 

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었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남성과 장모, 지인등 총 3명이 지난 11월 28일에 해당 교회 예배에 참석을 하면서 이들과 접촉한 총 411명과 다른 시간대에 예배에 참석한 369명에 대해서 어제부터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고요. 아무래도 추가 확진자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어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추가 확진자들이 계속 나올 가능성이 있다. 오미크론 변이 관련해서 시설 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첫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숫자가 시시각각 변동되고 있다. 규모가 정리되면 발표하겠다." 라고 밝혔어요.

 

 

 

 

그리고 문제가 된 교회는 음, 더이상 숨길 수도 없는 것이니 "미추홀구 숭의교회(독배로 485)"는 사과글을 올렸는데요. 숭의교회의 담임목사가 페이스북을 통해서 동네 지역사회에 사과를 했는데요. 지금 계속해서 오해가 발생하고 있는 나이지리아 방문목적에 대해서 "선교가 아닌 학술 세미나를 참석"하기 위한 것이라는 내용과 함께 "해당 부부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다 마치고 정부의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다녀왔으니 다른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있어요.

 

 

그렇죠 백신 접종 다 하고 갔다온거니 그 부분은 뭐 문제를 삼을 수는 없지만 거짓말을 했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는거죠. 현재 숭의교회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교회내 시설을 폐쇄했고요. 모든 예배는 온라인으로 대체되었어요.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숭의교회에서 발생한 확진자 규모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는 없다고 하는데 숫자가 시시각각 변동되고 있기 때문에 규모가 정리되면 추가 발표를 진행하겠다고 하네요.

 

[ 미추홀구 숭의교회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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