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패스 유효기간 6개월 유지, 이유는?

오늘 백신 접종 간격 단축 및 방역패스 유효기간은 유지한다는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의 발표가 있었는데요. 요지는 "19시 에상 모든 성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2~3차 접종 간격이 3개월로 단축되고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의 유효기간은 현행 6개월 유지된다." 라는 것이에요.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간격의 권고는 "60세 이하 고령층과 18~56세 고위험군은 4개월, 18세~59세 일반국민은 5개월 이후, 해외출국/질병치료등 개인사정이나 단체 접종 일정상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잔여백신으로 각각 1개월씩 간격을 줄일 수 있음." 이었어요. 

 

[ 왜 접종 간격을 단축하나? ]

오늘도 코로나19 확진자가 7천명대를 넘었는데요. 사흘 연속으로 7천명을 넘어서는 확산세가 심각하면서 정부에서는 백신 추가접종 속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한거였어요. 이에 대해서 "3개월 후 급격하게 백신 효과가 떨어진다고 보진 않는다. 면역이 없는 것도 아니다 연구결과를 보면 70일 이후부터, 두 달이 지나 3개월 이후부터 서서히 떨어져 4~5개월 후에는 더 떨어지는 것인데 우리나라에서 돌파감염을 관찰하면서 백신별·연령별 백신 효과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응하려는 것이다. 11월말 영국과 12월3일 그리스도 접종 간격을 3개월로 단축한 바 있다"라고 말했는데요. 

 

[ 사전예약은 13일부터 예정 ]

따라서 3차 접종 간격에 따라 접종 간격이 다가온 국민을 대상으로는 12월 13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할 예정이에요. 사전예약은 기존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되고요. 예약일을 기준으로 2일 후부터 접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백신 패스 유효기간을 단축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2차 접종 후에 충분한 3차 접종 기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하고요. 

 

 

12~17세의 소아/청소년들의 3차 접종 여부는 검토중에 있는데 "국내 방역 상황과 연구 결과 그리고 미국 식품의약국인 FDA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다른 나라의 접종 동향을 충분히 검토 한 후에 예방접종전문위의 심의를 거쳐서 결정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으니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