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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코로나 위험도 매우 높음" 말그대로 방역당국에서 전국은 3주째 그리고 수도권은 4주째 "매우 높음"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아시겠지만 수도권은 이미 "매우 높음"이었지만 비수도권은 "중간"이었는데 이제 전국적으로 "매우 높음"으로 악화됐다고 볼 수 있는 내용이에요. 이런 내용은 12월 13일  오후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통해서 알려졌는데요.



이 브리핑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2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 분과는 종합적인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매우 높음으로 평가했다. 다음 주 위중증과 사망자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60세 이상의 신속한 3차 접종과 중·고등학생 접종완료가 필요하다고 봤다.

 

 



타 변이의 높은 전파력, 백신 효과의 이른 감소, 사회적 활동 증가로 인한 환자 급증으로 위기감이 매우 높다. 지금 이 거센 확산을 멈춰야 한다.지금 이 상황을 멈추지 못한다면 가까운 시일에 더 큰 위기가 초래되며 그 피해는 더욱 막대할 것이다." 라고 언급했는데요. 

 

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4,392명에서 6,068명으로 1,676명이나 급증했고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 또한 약 3,200명 정도 증가하면서 위중증 및 사망자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 3차 접종률을 올리기 위해서 더 노력하고 있는거고요.  

 

 

 



상황이 안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다음주 추세를 확인하고 영업시간 제한 및 강도 높은 인원 제한등 추가적인 대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민생경제 취약계층 보호 대책과 함께 제시돼야 한다. 고강도 대책은 아직 특징지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일부 복원이나 강화 방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관련부처 협의를 거쳐 정리된 다음에 말씀드리겠다." 라고 말을 했어요.

 

저 다음주 라는게 오늘 12월 13일부터 시작되는 일주일인데요. 사적인원 모임제한과 더불어 백신패스 확대를 했음에도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약 2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 만큼 한번에 확 줄진 않을 것 같고 이번주내내 일별 확진자수가 줄어드는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면 위에서 언급했던 고강도 대책은 어쩔 수 없이 갈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 코로나19 위험도 평가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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