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거짓 광고, 또 무슨일이?

유니클로의 거짓 광고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아보기 전에 유니클로에 대해서 먼저 설명을 해볼게요. 위키백과에서는 유니클로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는데요. "1974년 일본에서 설립된 캐주얼 의류 업체이다. 1984년 일본 히로시마에 1호점을 열면서 의류사업을 시작했고 대한민국에서는 롯데쇼핑이 유니클로 일본 본사와 합작으로 에프알엘코리아를 설립하고 대한민국내 유니클로를 영업하고 있다.." 라고요.

아시겠지만 일명 가성비를 인정받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기 시작했었는데요. 실제로 1990년대 일본의 장기불황을 기점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해서 1998년 도쿄 및 일본 전국으로 인지도가 퍼졌다고 하네요. 뭐 이정도면 간단하게 설명이 됐을 것 같고요. 본격적으로 무슨 거짓 광고를 했느냐면 바로 "표시,광고법을 위반"했다는 것인데요. 유니클로에서는 본인들이 판매하고 있는 기능성 내의에 미생물 제거 혹은 증식을 억제하는 향균 성능이 있다고 표시, 광고했었거든요.

근데 실제로 확인해본 결과 성능이 다르기 때문에 제재가 필요하다는거에요.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020년 7월에 유니클로등의 기능성 내의 7개 제품의 기능성을 시험 평가했었는데 유니클로의 에어리즘크루넷T 제품이 개별 제품에 따라서 향균 성능이 차이가 있었다고 해요. 당시에 소비자원에서는 세탁후에 향균성이 99.9%에 미치지 못하는 제품도 있었기 때문에 균일한 향균 성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었어요.

에프알엘코리아에서는 이에 대해서 해당 제품에서 향균 표시를 삭제하고 같은 가격대 상품으로 교화하거나 전액 환불해주기로 했었어요. 근래 공정위 심사관은 심사보고서를 에프알엘코리아측에 발송했는데 이 심사보고서는 검찰의 공소장에 해당하는 것으로 제재를 하는데 첫 절차라고 하는데 공정위는 빠른 시일 내로 소회의를 열고 유니클로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에요.

 

 

공정위에서는 안전성이 전혀 검증되지 않았음에도 코로나19가 나타나면서 무슨 살균이 된다는 식의 광고들에 대해서 실태조사를 추진할 예정인데 아무래도 어르신들은 생각없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해요. 부모님께 항상 조심하라고 당부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