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R검사 양성 환급! 방법은?

 

 

 

오늘 PCR검사 양성시 환급해준다는 얘기가 나왔는데요. 내용을 확인해보니까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해서 PCR 검사를 본인 돈으로 받았다고 하면 환급을 해준다는 뜻이에요. 하지만 모든 PCR검사에 대해서 환급해준다는 건 아니고요. PCR검사 이후에 양성 판정을 받았을 경우에만 그 비용을 환급 받을 수 있으니까 이 점 꼭 알아두셔야 해요. 환급 받는 방법은 병원에 검사비 환급을 신청하면 되는데요. 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하면 되요.

 

 

 

 

이런 내용은 중앙방역대책본부 진단총괄팀장이 온라인 백브리핑을 통해서 알려졌는데요. "개인이 의료기관에서 자비로 PCR 검사를 받은 후 양성이 나오면 해당 병원에서 환급 받을 수 있다." 라고 말했어요. 근래 정부에서는 PCR 검사 대상에 대해 고위험군 혹은 신속항원검사 양성자의 경우에만 먼저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진단체계를 변경했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 처럼 신속항원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지잖아요.

 

 

 

 

그런 이유 때문에 개인이 직접 검사비를 내고 PCR 검사를 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거에요. 참고로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결과가 음성이 나왔지만 증상이 계속해서 있다고 하면 진료 후에 소견서를 받아서 선별진료소로 가면 이 선별진료소에서는 PCR 검사가 무료에요. 많은 사람들이 그걸 잘 모르는 것 같더라고요. 쉽게 신속항원검사를 하기 위해서 약국에서 검사 키드만 잔뜩 구매하시는 분들이 있는게 그냥 몇개만 구매하고 증상이 계속 있으면 소견서를 받아서 선별진료소로 직접 가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정부에서는 "정부가 검사량을 줄여 확진자를 조절하고 있다." 라는 주장에 대한 얘기도 했는데요. 이런 주장에 대해서 "검사 기관 대부분이 민간 의료기관으로 정부가 인위적으로 억제 및 조절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