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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7%대 가능성, 기준금리 0.25%p 인상 이유는?

 

저도 마찬가지겠지만 많은 분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죠. 오늘 8월 25일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어요. 그렇게 기준금리는 2.5%가 됐는데 사상 처음으로 네 차례 연속 인상이라서 더 이슈가 되는건데 지난 4월, 5월, 7월에 이어서 이번 8월까지 계속 올리기만 한거에요. 기사를 보니까 작년 2021년 8월을 기준으로 하면 2%나 인상된거에요. 말이 2%지 진짜 엄청 오른거거든요.

 

 

 

이제 기준금리가 올랐으니 은행들은 또 다시 수신금리를 올리게 될테고 그렇게 대출금리 또한 오르게 될 가능성이 아주 높으니까 소위 영끌족이나 빚투족들이 부담이 더 커지게 되는건데요. 이게 더 문제가 뭐냐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연말에 주택담보대출의 변동금리가 7%까지도 갈 수 있다고 얘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에요. 현재 5대 시중은행의 주택액담보대출 변동금리가 6.11%라고 하니까 7%가 그냥 나오는 얘기는 아닌거죠.

 

 

 

그렇다면 한국은행은 왜 금리를 0.25% 포인트나 인상했으냐? 바로 "여전히 물가 수준이 높기 때문이다." 라는 얘기인데요. 지난달의 소비자물가지수가 6.3% 였고 앞으로 1년간의 예상 불가상승률을 뜻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 또한 이번달에 4.3%로 여전이 높은 수준이기 때문인데 여기에 연준의 긴축에 따른 한국과 미국에 금리 차이 역전등의 이슈가 추가적으로 더 있는거에요. 한마디로 금리차이가 벌어지지 않게 하겠다는거겠죠 뭐.

 

 

 

 

우리 기준금리가 미국 기준금리보다 크게 낮아지게 되면 외국인 투자자 자금유출 원하 가치 하락뭐..등등의 이슈가 있다고 하네요. 아무튼 정부에서는 한 10월즈음해서 물가가 정점을 찍은 후에 완만하게 내려갈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는데 지난 1일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언급한 내용을 보면 왜 10월이라고 하는지 알 수 있어요. "유가 등 해외 요인에 변화가 없다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를 넘는 상승세는 2~3개월 지속된 뒤 조금씩 안정될 것으로 본다." , "9월 말 10월 초가 물가의 정점이 될 것이다." 라는 얘기였거든요.

 

아무튼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더 지켜봐야겠지만 또 부담해야 하는 이자만 올라가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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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요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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