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한다고?
이건 또 무슨 얘기인가요? 개천절에 여러 보수단체들이 집회를 신청하면서 경찰청장이 직접 이에 대한 언급을 하기까지 했었는데요. 이후에 일부 보수 인사들이 "드라이브스루"에 대한 얘기가 언급되기 시작했어요. 그러니까 10월 3일 개천절 집회에 드라이브 스루방식의 집회를 언급한 것인데요. 이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가 많아지고 있는 형국인데요. 정부 여당에서는 당연히 코로나19 재확산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섞이면서 집회 자체를 당부한 상황이지만 국민의힘은 집회 자유 권리 보장이라는 얘기에요.
그리고 그리고 이에 대해서 이준석 전 위원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 "차 안에서만 집회에 참여한다는 게 잘 지켜질지는 모르겠으나 차 타고 모이신 분들이 오랜만에 얼굴이나 보자 해서 모이면 그 다음 문제가 약간 감당이 안 된다. 온 김에 얼굴이자 보자 해서 모이고 하면 방역에 문제가 되는 지점이 있을 수 있다." 라고 언급을 했고요. 박원석 정의당 정책위의장은 "여전히 저는 지금 국민의힘이 안고 있는 딜레마 같아요. 이게 사회적으로 봤을 때 바람직하지 않죠. 왜냐하면 좀 전에 이준석 최고도 얘기했듯이 차량에만 있다가 돌아간다면 모르겠는데 그렇게 되지 않지 않습니까? 라고 언급했어요.
그리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개천절 드라이브 스루 방식에 대해서 "그 사람들의 권리다."라는 언급을 했었고 이 발언이 논란이 됐었어요. 그러자 "그 사람들의 정치적 주장인데 그게 뭐가 문제냐? 교통법규에 위반되지 않고 방역에 방해되지 않으면 막을 수 있는 것이 뭐가 있느냐?" 라고 말하면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언급했던 내용에 대해서 "전체가 빡빡하게 모여서 코로나19 방역에 방해 되는 걸 걱정하는 것이다. 정치적 주장을 하지 말라고까지 우리가 요규하거나 강요할 권리가 없다." 라고 강조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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