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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의원이 실신한 kbs 분리징수란?

오늘 갑자기 장경태 의원에 대한 검색어가 상승하기 시작했더라고요. 보니까 장경태 의원이 실신했다는 기사가 하나둘씩 뜨고 있길래 무슨 일인가 찾아봤어요. 왜 실신을 했느냐? 이 얘기를 하려면 우선 kbs 수신료 분리징수 관련 얘기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은데요. 그럼 kbs 수신료 분리징수는 또 뭐냐? 지난 6월 5일에 대통령실에서는 현재 통합징수하고 있는 전기요금과 KBS 수신료를 분리징수하도록 관계 법령을 개정하라고 방송통신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권고했고요.

 

 

 

 

이 권고에 대한 근거는 지난 3월 9일부터 한달동안 국민토론을 진행했는데 분리징수를 찬성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는 점이었어요. KBS에서는 입장문을 냈었고, "현재 전기요금과 통합해 징수하는 수신로를 분리해서 징수하게 되면 부당한 납부 회피와 저조한 납부율등으로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게 되고 결국 공영방송의 존립마저 위협받게 된다." 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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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런 사정들이 있었고,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바로 오늘 6월 14일 방송통신위원회를 방문했는데요. 방문한 이유는 'KBS 수신료 징수 분리'에 항의하기 위함이었고요. 이 자리에서 성명서를 읽어내려가던 도중에 갑자기 실신하는 일이 발생한거예요. 이 자리에는 조승래 의원도 같이 자리했었는데 조승래 의원이 취재진 앞에서 항의 성명을 잃는 도중에 옆에 서있던 장경태 의원이 갑자기 기침을 하더니 몸을 앞으로 수기가 그대로 바닥에 고꾸라졌어요. 

 

 

 

 

 

2-3초 뒤에 부축을 받고 일어나기는 했지만 넘어지면서 턱을 부딪혔고 경미한 상처를 입었다고 하네요. 정신을 차린 이후에는 차로 들어가서 휴식을 했다고 하고요. 나중에 장경태 의원의 말을 들어보면 "며칠 간 잠을 제대로 못자서 피로했던 것 같다." 라고 설명했고, 장경태 의원실에서는 "빈혈로 인한 일시적인 실신이었고, 현재는 상태가 호전됐다." 라고 전했어요. 뭐 이런 일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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