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회장 별세, 향년 78세.

이건희 삼성 전자 회장이 10월 25일 타계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네요. 향년 78세의 나이네요. 이건희 회장은 40대였던 1987년도에 회장으로 취임을 했었고요. 그이 후에는 연 매출 10조원대에 있었던 삼성을 반도체와 스마트폰, TV등의 여러분야에서 세계1위가 되는데 있어서 큰 기틀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었는데요. 이건희 회장은 1987년에 공식적으로 삼성그룹의 총수가 됐었어요. 지금 현재 삼성전자는 연매출이 총 200조원을 넘어설만큼 엄청난 성장을 했는데 이 성장에는 이건희 회장의 힘이 컸다고 하네요.

 

이런저런 일화가 많다고 하는데 1993년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는 현지 주재원들과 임직원들은 모아놓고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모두 다 바꿔라." 라는 발표를 해놓은 일화가 가장 유명하다고 하죠. 그리고 애니콜 화형식도 있었는데 임직원 2천명이 보는 앞에서 불량 휴대폰 10만대 이상을 동시에 불태운 사건인데요. 그 날 임직원들은 얼마나 후덜덜했을지 상상히 안되네요. 뭐 그외에는 1995년에 노태우 저 ㄴ대통령 비자금 사건에 연루가 되면서 첫 검찰 조사를 받았었지만 불구속으로 기소되면서 실행은 피한 사건도 있었어요.

 

그렇게 2005년에는 정말 큰 이슈가 됐었었죠. 삼성 X파일 사건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는데 이 삼성 X파일 사건이 뭐냐면 차명계좌와 1000억원대의 세금포탈 혐의가 드러났었어요. 그러면서 이건희 회장은 쇄신안을 발표하면서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에게 경원권을 맡기고 현업에서 퇴진을 했었지만 2009년 12월의 특별사면으로 2010년에 삼성전자 회장으로 복귀를 했었네요. 이렇게 이건희 회장이 별세하면서 여야의 정치권들은 조문과 향후 입장에 대해서 긴급 논의에 들어갔다고 하는데 유가족과 고인의 뜻으로 가족장으로 간소하게 치를 입장이라서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네요. 또 이런 저런 말들이 많이 나올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