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마스크 10만장 적발! 가짜마스크 구분방법 공개!

 

 

예전에도 한번 포스팅을 했었던 것 같은데요. 오늘 가짜마스크를 1000만장 만들어서 공급한 일당들이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말그대로 무허가 공장에서 마스크 1000만장을 만들고 포장지를 바꾼 후에 "의약외품 KF94 마스크" 로 속여서 판매를 한 것인데요. 오늘 10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중된 사회적 불안을 악용해 '약사법'을 위반하고 무허가 마스크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A업체 대표 B씨를 구속하고 관련자 4명을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라는 내용을 밝혔어요.

 

 

 

이들은 지난 6월 26일정도부터 10월 16일까지 약 4개월동안 위에서 언급한 1000만장, 시가로는 40억원 상당의 마스크를 제조헤서 402만장을 시중에 유통판매했는데요. 나머지 600만장에 대해서는 유통 경로를 확인중에 있어요. 그렇다면 마스크 포장제는 어떻게 해서 구했느냐? 정식 허가를 받은 업체 3곳으로부터 포장지만 공급을 받은 후에 바꿔치기를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들이 범행은 정말 우연치 않게 적발됐는데요. 한 소비자의 신고로 인해서 밝혀지게 됐어요. "내가 산 마스크가 가짜인 것 같다." 라는 신고가 있었고요.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수사에 착수를 하면서 적발된 것인데 사실 저런식으로 속여서 팔면 일반인들이 알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허가된 마스크 품목 현황을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를 통해서 조회를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는데요. 품목기준코드, 품목명, 업체명등을 입력하면 사용중인 마스크가 인증을 받은 마스크인지 알 수 있긴 하지만 누가 그걸 다 확인해보겠어요. 정말 어렵죠. 예전에도 이런 경우가 발생해서 가짜마스크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공유가 됐었거든요.

 

 

 

위에 사진을 보시면 정품마스크와 가짜마스크의 차이를 알 수 있어요. 가짜 마스크는 "접합부위가 별점선으로 되어있고 마스크 좌우에 세모 모양이 있고 내부 MB필터가 1개" 에요. 혹시 모르니까 사진을 보고 한번쯤 확인해보시면 큰 도움이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