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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부산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었다고 하는데요. 이 소식은 11월 2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전 6시 44분에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에 위치해 있는 24층짜리 경남한신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는데 이 불이 난 집안에서는 4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고 해요. 금정소방소에서 출동한 후에 집안으로 들어갔을 당시에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었던 상태였다고 전해지는데요. 함께 있었던 아들은 연기를 마셔서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아들인 아버지가 있었던 안방문을 열었었지만 불길 때문에 손을 쓸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해요.

 

 

 

정말 다행스럽게도 불은 방안에서 더 번지지 않았고 50여분 정도 만에 완전히 꺼졌는데 최초 신고는 13층 주문이 12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했고 그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해요. 이 사고가 정말 안타까운 이유가 뭐냐면 스프링쿨러가 설치되지 않았다는 사실인데요. 1992년부터 2005년 사이에 지어진 아파트는 1층부터 15층까지 스프링쿨러가 설치되어있지 않다고 해요. 그건 의무화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고...

 

 

정말 안타깝지만 그럼에도 더 큰 화재로 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경찰에서는 소방과 함께 화재 현장을 정밀 감식을 해서 화재원인에 대해서 조사할 예정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는 숨진 아버지에 대한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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