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였는데요. 12월 16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는데요. 추미애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에 대한 의결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사의 표명을 했어요.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추미애 장관으로부터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 결과를 약 70분정도 보고를 받았고 청와대에서 대통령과 면담을 통해 자진 사퇴 의사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고요. 이에 대한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시대가 부여한 임무를 충실히 완수해준 것에 대해 특별히 감사하다. 면서, 추 장관 본인의 사의 표명과 거취 결단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마지막까지 맡은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고 밝혔어요.
그렇다면 추미애 장관은 왜 자진 사의를 표명한 것일까요? 이런저런 애기들이 많은 것 같은데 "여론을 의식해서 사의를 표명한 것이다." 라는 분석도 있고요. "정권에 부담이 된다." 라는게 이유인데 아시겠지만 실제로 추미애와 윤석열 갈등이 시작되면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하락하면서 여권에서는 추미애 장관 자진 사퇴를 주장에 대한 얘기도 나오기도 했었어요. 추미애와 윤석열 모두 당반 사퇴에 대한 얘기도 있었고요. 그외에 평론가들은 윤석열 총장의 징계가 나오면서 국민여론과 여권 분위기를 의식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도 했어요.
뭐 이런저런 얘기들은 엄청 많은데요. 가장 큰 것은 뭐 추미애 장관에 대한 여론이 너무 안좋고 그에 대한 대통령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고 있는 것 그리고 자진사퇴를 통해서 윤석열 총장에 대한 추가적인 압박을 위한 것이라고 하네요. 아무튼 추미애 장관은 사의 표명 이후에 휴가를 냈긴했는데 후임자가 누가될지에 대해 얘기가 나오기전까지는 당분간은 업무를 수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윤석열 총장은 사퇴는 하지 않을 것 같고 정직 2개월에 대해서 어떻게 될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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