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큰 일이 하나 있었네요. 광주에서 아파트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인데요. 실제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붕괴사고가 아니라 신축 공사 현장의 아파트에서 발생한 사고에요. 11일 오후 3시 46분즈음에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아파트 1개동의 상층부 외벽이 무너지는 일이 있었어요. 알려진 바로 이 아파트는 화정동 화정현대아이파크 공사 현장으로 알려졌어요.
소방당국에 신고가 접수되면서 알려졌는데 이 공사현장 외벽 울타리 너머에 주차되어있던 차량들이 하손됐지만 아주 다행스럽게도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해요. 화정아이파크는 2019년도 5월에 분양을 해서 올해 11월에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 지하 4층에서 지상 39층의 아파트 8개 동이 만들어질 예정이에요. 이제 또 큰 문제가 되는 이유가 하나 있는데요. 시공사가 현대산업개발이라고 하네요.
시공사만 들어서는 감이 안오시겠지만 작년 6월 9일에 발생했던 학동4재개발 사업 철거 건물이 무너지면서 인근 버스정류장에 정차해있던 시내버스를 덮친 사고였어요. 당시 승객 17명중에 9명이 사망하는 정말 안타까운 사고였는데 현재 현대산업개발 직원 3명이 책임소홀로 기소가 되면서 재판을 받고 있다고 해요. 그렇게 이번애는 신축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인데 국토교통부에서는 전문가등을 긴급파견했고요.
사고의 원인이 아직 밝혀지진 않았지만 공동주택 시동시에 설치하는 갱폼이 무너지면서 외벽이 붕괴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국토교통부에서 파견된 전문가들이 사고원인을 파악하게 되면 그때 정확한 원인을 알게 될 것 같네요. 사고 직후에 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었고 3명이 구조됐는데 이 3명중에서 2명은 도로변에 있는 컨테이너에 있다가 잔해물 때문에 갇혀있었고 1명은 1층 공사를 진행하다가 잔해물에 부딪히면서 타박상을 입었지만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하네요.
현재는 총 6명이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인데요. 어떤작업을 하는 분들이었는지 내국인인지 외국인인지조차 파악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언급했듯이 당장은 큰 인명피해가 없어서 아주 다행이지만 아직 연락이 안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무사히 연락이 됐으면 좋겠네요. 그 이후에는 빨리 정확한 원인이 밝혀졌으면 좋겠어요. 그렇지 않는다면 입주하시는 분들 마음이 편치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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