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박영수 딸 11억, 해명 내용은?

category 세상은 요지경 2022. 2. 7. 17:36
반응형

박영수 전 특별검사는 현재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화천대유자산과리로부터 11억원을 받은 사실이 추가로 공개됐어요. 오늘이죠. 7일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에서는 화천대유자산관리가 박영수 전 특검 딸 계좌로 2019년 9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총 5차례 걸쳐 11억원을 지급한 사실을 확인했는데요. 



3억원, 2억원, 1억원, 2억원, 3억원이렇게 각각 계좌로 입금이 됐고 알려진 바로는 화천대유에 입사해서 받았던 연 6천만원정도의 급여랑은 별개라고 해요. 뭐 이래저래 의혹이 있는데요. 박영수 전 특검은 로비 명목으로 50억원을 약속받았다는 내용이 바로 위에서 언급한 "50억 클럽"인데 6인중 12명으로 지목된 상황이에요. 실제  딸이 지난해 6월에 대장동 아파트를 시세보다 싸게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의심받고 있고요.



이번 11억에 대해서 박영수 전 특검쪽에서는 "정상적인 대출이다."라고 해명했는데요. 입장문을 통한 내용을 보면 "문제된 돈은 박 전 특검의 딸이 화천대유에 5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가정상의 필요 등에 따라 회사로부터 차용증을 작성하고 정상적으로 대출을 받은 금원으로 회사 회계상 정식으로 대여금으로 처리된 돈"이라며 "다른 직원들도 같은 절차로 대출을 받았다. 박 전 특검의 딸은 아직 변제기일이 도래되지 않았지만 대출금 일부를 변제했고, 검찰 조사에서 소상히 설명했다" 라는 내용이에요.



 

하지만 전담수사팀에서는 11억원의 거래가 정상적이지 않다고 보고 정확한 지급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하네요. 11억원이 50억 클럽과 연관 있는지 조사중이고요. 박영수 전 특검 또한 곽상도 전의원에 비춰볼때 구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어떻게 될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728x90

세상은 요지경.
블로그 이미지 요지경.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