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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20대 대선 이슈들.

category 세상은 요지경 2022. 3. 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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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20대 대선 이슈들.

 

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국민의 힘 윤석열이 당선되면서 막을 내렸네요. 전 국민이 관심있게 주목을 했던 부분이라 모두 아시겠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과는 0.73%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는데요. 표차로 보면 24만 7077표 차이 밖에 나지 않았아요. 이 차이는 1987년 직선제 개헌이후에 역대 최소 득표차인데 지난 1997년에 제 15대 대통령선거 당시에 김대중과 이회창의 득표차가 39만 557표, 득표율 1.53%가 역대 가장 적은 표차였거든요.



한 쪽만 전폭적으로 지지를 받아서 이긴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중요하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이게 무슨 뜻이냐면 말그대로 윤석열 당선인을 뽑은 사람이 반, 그리고 반대하는 사람 또한 반이라는 뜻이니까요. 어제인 3월 10일 윤석열 당선인은 국립서울현충원에 참배를 마친 후에 방명록에 글을 남겼는데요. "위대한 국민과 함께 통합과 번영의 나라 만들겠습니다." 라는 글이었어요. 말그대로 어떻게 통합을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최소차 말고도 역대 최다 무효표 또한 나왔는데요 무효표만 무료 30만 7532표에요. 이 수치는 윤석열과 이재명의 표 차이 24만 7077표보다 많은 차이인데 무효표는 이재명이 1614만 7738표, 윤석열이 1639만 4815표라고 하네요. 이렇게 무효표가 가장 많이 나온 이유는 뭐 안철수와 김동연이 투표용지 인쇄 시점 이후에 사퇴했다는 게 가장 큰 이유인데요.



본 투표에는 "사퇴"라는 표시가 없는 투표용지가 배부가 됐고 이걸 보고 사퇴 후보를 찍었을 가능성이 있다는거에요. 물론 알고도 찍었다는 분들도 계시기도 하지만요. 그리고 재외국인 투표에서도 꽤나 많은 무표효가 나왔을 가능성도 있고요. 그외에 극명하게 갈렸던 영호남의 벽과 더불어서 젠더 갈등이라고 말하는 남성과 여성의 표심 또한 이슈가 되고 있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국민이 선택한 것은 바로 "정권교체"라는 것인데요.

 

 

여소야대 정국이지만 인수위원장과 비서실장 그리고 당선인 대변인까지 임명이 됐으니 인수인계 잘받고 어떻게 잘 운영할지 기다려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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