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한 아론카터는 누구? 닉 카터 심경.
지난 주말 아론카터가 사망했다는 정말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어요. "그거 누구야?"라고 하시는 분들도 아주 많겠지만 팝송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었던 분들이라면 저처럼 "진짜? 말도 안돼"라고 생각하셨을거에요. 우선 아론카터가 누구냐? 우선 아론카터는 백스트리트보이즈(backstreet boys)의 멤버인 니콜라스 진 카터, 일명 닉카터의 친동생으로 더 유명했었는데요.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콘서트에서 오프닝 무대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음반계약을 했고 그렇게 앨범까지 발매되기 시작했고요. 브리니티 스피어즈의 무대 오프닝까지 오른 적도 있다고 하네요. 아무튼 i want candy로 엄청난 대박을 냈지만 나이가 계속해서 들어가면서 점점 인기가 사라졌지만 그럼에도 계속해서 앨범은 냈던 것 같더라고요.
어렸을 때는 형인 닉 카터와 좋은 관계였던 것 같은데 이런저런 이유로 서로 멀어지게 됐는데요. 아론카터가 닉 카터 가족에게 협박아닌 협박을 하게 되면서 닉 카터는 아론을 접근금지 시키까지 했었거든요. 그 시기에 닉은 가족과 연락을 하지 않았을거에요. 정말 안타까운 일이죠. 아론카터는 현지시간으로 5일에 캘리포니아 랭커스터에 있는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해요.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건 나오지 않았고요.
그렇게 아론카터는 34살의 나이로 하늘의 별이 됐어요. 이런 소식이 닉 카터에게도 엄청 큰 충격이었을 것 같은데요. 닉 카터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아론과 찍은 5장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심경을 밝혔는데요. 닉카터의 심경글로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
"My heart is broken. Even though my brother and I have had a complicated relationship, my love for him has never ever faded. I have always held on to the hope that he would somehow, someday want to walk a healthy path and eventually find the help that he so desperately needed. Sometimes we want to blame someone or something for a loss, but the truth is that addiction and mental illness is the real villain here. I will miss my brother more than anyone will ever know. I love you Chizz. Now you can finally have the peace you could never find here on earth….I love you baby brother."
"마음이 아프다. 나는 동생과 꽤 복잡한 관계였지만 동생을 향한 사랑이 결코 식지 않았다. 나는 동생이 어떻게든 언젠가는 건강한 길을 걷고 절실히 필요한 도움을 찾을 수 있길 항상 희망했다. 때때로 우리는 동생을 떠나 보낸 것에 누군가나 무언가를 비난하고 싶지만 진실은 중독과 정신질환이 가장 나쁘다는 것이다. 나는 누구보다 동생을 그리워할거다. 사랑한다. 이제 동생은 이곳에서 결코 찾을 수 없는 평화를 가질거다. 사랑한다.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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