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이 고백한 이효춘 배우는 누구?

배우 이효춘에 대한 이슈가 있는 것 같아서 찾아봤어요. 이름만 들어서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사진을 보니까 얼굴은 알겠더라고요. 근데 왜 갑자기 이슈가 된거지? 지난 주말인 4일에 방송된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상민과 딘딘이 조영남, 백일섭을 만나는 모습이 방송됐었는데요. 조영남과 백일섭 두 사람은 동창사이라고 하더라고요. 뭐 그러니까 두 사람이 방송에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아무튼 이 자리에 이효춘 배우가 방문했어요.

 

 

 

 

조영남이 과거에 이효춘을 좋아해서 두 번이나 대시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세 사람은 서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티격태격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조영남이 "우리 사귀다가 졸혼을 하자" 라고 고백을 했지만 이효춘은 이 고백에 대해서 "절대 싫다. 지구 상에 남자가 씨가 말라도 안 사귈 거다." 라는 대답을 했어요. 조영남은 또다시 "내가 아파트도 좋은 게 있다. 같이 살면 더 좋지 않냐"면서 고백을 계속했는데요.

 

 

 

이 얘기를 듣고 있던 백일섭은 "나도 말란다. 효춘아 싸다구나 한 대 때려" 라면서 농담을 던졌더라고요. 뭐 무슨 대단한 이슈가 있는건가 싶었는데 그런 특별한 건 없었는데 아무래도 조영남이 두 번이나 고백을 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이효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게 아닌가 싶네요.

 

[ 이효춘 배우는 누구? ]

1950년 4월 3일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출생하였다. 광주여자고등학교[5]를 거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였다. 또한 대학원에도 진학했다.특유의 청초하고 여성미 넘치는 얼굴로 70년대 멜로드라마의 단골 여주인공이었다. 특히 1978년 드라마 청춘의 덫의 여주인공 서윤희 역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데뷔는 TBC에서 하였으나 이후 KBS를 거쳐 MBC에서 활동했다. 당시 김자옥, 김영애와 더불어 MBC 트로이카로 불렸다.

- 여담 - 
과거에 이혼하고 딸을 혼자서 키웠다고 한다. 2006년에 딸이 시카고 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는 기사를 봐서는 1983년에 아이를 낳은 걸로 보인다. 이후 아이가 중학교 때 유학길로 올랐다가 대학 졸업후 귀국한 것이다.

김치싸대기를 시전하신 분이 바로 이 분이다.

고등학생때까지 무용을 했다. 여학생 시절에도 미모가 뛰어나서 인근 남학교 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고 한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의 임성한 작가, 수상한 삼형제&폼나게 살거야의 문영남 작가, 그래도 좋아!를 집필한 김순옥 작가의 작품에 모두 출연해봤다.

홍준표가 이효춘보고 섹시하다고 했던 적이 있다.

출처 : 나무위키

 

 

 

다른 건 몰라도 저 "김치싸대기를 시전한 분이 바로 이 분이다." 라는 항목에서 누군지 딱 알 수 있겠더라고요. 짤을 보면 아시겠지만 진짜 역대급 드라마 따귀 장면중에 최고라고 할 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