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투자한 레인보우로보틱는??

오늘 레인보우로보틱스가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이유는 바로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에 투자를 한다고 밝혔기 때문이에요. 삼성전자의 투자금액은 589억원으로 알려졌는데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오늘 1월 3일 자금조달을 위해서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589억8천만원 정도의 제3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어요.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로봇기업 투자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어떤 기업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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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인보우로보틱스는? ]

레인보우로보틱스는 KAIST 휴보랩 오준호교수가 창업한 로봇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HUBO는 KAIST에서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HUBO2는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세계최초로 상업화한 인간형로봇 플랫폼으로서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MIT, Google 등)에 연구용 플랫폼으로 판매된 바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 2011년 카이스트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센터에서 출발한 기술 기반의 로봇 회사으로 대전 유성구 연구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미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미국 국방성 산하 방위연구고등계획국(DARPA)이 주최한 세계재난로봇대회인 DRC에서 팀 카이스트 일원으로 우승을 견인하면서 국내의 로봇 기술력을 세계에 과시하였고, 평창올림픽을 통해 회사 이름을 널리 알렸다.

주요 제품은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HUBO), 천문 마운트 시스템, 미디어 서비스 로봇 제이(JAY), 의료 레이저 로봇 토닝 시스템, 칵테일 로봇 및 바리스타 로봇 등이 있다.

 

2019년 7월 1년 6개월의 노력끝에 휴보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협동로봇인 RB 시리즈를 개발해 산업용 로봇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현재 적재량 5kg의 RB5 모델을 비롯해 적재량 3kg의 RB3, 10kg의 RB10 모델등을 공급하고 있다. 감속기를 제외한 모터, 센서, 제어기, S/W에 이르는 로봇의 모든 핵심부품을 직접 개발하여 원가 경쟁력을 높였다. 또,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편해 전문가가 아니어도 손쉽게 로봇을 운용할 수 있다.

칵테일 로봇인 ‘MIXX’는 협동로봇 RB5와 콜라보를 실현한 제품으로 유명한 바텐더의 칵테일 레시피를 그대로 학습,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칵테일을 제공할 수 있다.

 

출처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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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플랫폼 벤처기업이면서 코스닥 상장사라고 볼 수 있는데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삼성이 로봇 기업에 투자한게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는데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에 CES에 로봇 플랫폼 삼성봇을 처음 선보이면서 로봇 산업 진출에 대해서 의지를 보인적이 있었고 2021년에는 로봇사업팀을 정식으로 발족하면서 관련 사업준비를 해왔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그동안 로봇 산업에 대한 여러 행보를 보였지만 특별하게 성과를 보일만한 것들은 없었던 것도 사실인데 이번 투자를 통해서 기술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으로 볼수 있다는 얘기가 많아요. 이번 투자로 삼성전자와 레인보우 로보틱스가 로봇 시장을 어떻게 만들어 갈지 지켜봐야겠지만 로봇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는 확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