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를 끌었던 jtbc의 '재벌집 막내아들'의 종영하면서 그 뒤를 이어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가 있는데요. 바로 '대행사'예요. 대행사는 토일드라마로 지난주(7일)부터 방영을 시작했는데요. 자이언트, 마이더스, 태양의 신부, 내사랑 나비부인등을 연출한 이창민 감독이고 송수한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고 알려진 오피스, 드라마 장르네요. 방영기간은 23년 1월 7일부터 2월 26일까지 총 16부작으로 준비했다고 했는데 뭐 큰 이슈가 없다면 준비한대로 방송이 되겠죠?
[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는 어떤 드라마? ]
- 개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오피스 드라마
-기획의도
십 년 조금 넘게 광고 대행사에서 밥 벌어 먹고살았다.
주된 업무는 사람들의 욕망을 인사이트(Insight)로 읽어 내는 것.
혹은 욕망이 없다면 만들어 내서라도 소비하게 만드는 것.
한마디로, 사람의 욕망을 귀신처럼 알아채는 꾼들이 모인 곳.
그곳에서
정점에 서기 위해 전쟁 같은 삶을 사는 이들의 일상과
타 업종 사람들은 상상도 못 할 업계의 뒷이야기들을 통해서
재미와 볼거리 그리고 욕망이 혜성과 혜성 간의 충돌처럼 폭발하는
진짜 꾼들의 성공과 좌절을 사실적으로 그려보고자 한다.
기득권(남성. 한국대) VS 비기득권(여성. 지방대)
낙하산 재벌 3세 딸 VS 자수성가 흙수저 여성의 갈등과 협업
정치, 경제, 연예 등 전방위로 연계된 광고대행사의 뒷이야기.
앞에선 백조처럼 우아 떨지만, 뒤에선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대행사 사람들의 일상.
연애질과 코미디로 뒤범벅된 대학교 동아리방 수준의 오피스 드라마가 아닌
살얼음판을 걷듯 위태위태한 진짜 프로들의 하이퍼리얼리즘 드라마.
- 제작진 및 출연
연출 : 이창민
극본 : 송수한
출연 : 이보영, 조성하, 손나은, 한준우, 전혜진
- 관계도는?
출처 : 나무위키
5일에 있었던 제작발표회에서 이보영은 "고아인은 목표지향적인 인물이다. 이기기 위해서 결과만 보고 달려간다. 피도 눈물도 없고, 내가 제일 잘났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자기 욕망에 충실한 캐릭터가 처음이라 정ㅁ라 재미있었다. 촬영하면서 카타르시스를 정말 많이 느꼈다 사람들이 속으로만 생각하는 독설과 막말을 아인은 서슴없이 내뱉는다. 그래서 마음껏 질렀다." 라는 촬영소감을 밝히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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