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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의원, 민주당 탈당! 이스타 사태 해결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이 결국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네요. 9월 24일 오늘 이상직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을 진행했는데 이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대표님과 그 이하 우리당 선배 그리고 동료 의원들과 당원 동지들에게도 내가 무거운 짐이 된 것 같아 참담하고 죄송한 마음뿐이다. 선당후사의 자세로 더 이상 당에 폐를 끼치지 않겠다. 잠시 당을 떠나 있겠다."라고 밝히면서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는데요. 어떤 일이 있었길래 탈당을 했느냐면 바로 이스타 항공 사태 때문이에요. 자세한 건 이따가 더 말해볼게요.

 

 

이스타 항공에 대해서 이상직 의원은 "제가 창업한 이스타항공 문제로 지난 몇달간의 수도 없이 보고들은 말이 결국 이상직이 문제다 라는 말이었다. 어떻게든 제주항공과의 인수를 성사시켜서 이스타 항공의 직원들 일자리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으로 매각대금 150억 원을 깎아줘도 미지급 임금을 해결해보려는 생각에 제가 살고 있는 집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재상을 매각대금으로 헌납하겠다는 발표를 했음에도 결국 이상직이 문제라는 말을 계속 들었다."라고 언급을 했는데요. 

 

 

그러면서 "국민과 당원 동지들 모두가 결국 이상직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할 수 있도록 사즉생의 각오로 이스타항공과 그 죽원들의 일자리를 살려놓겠다. 또 저에 관한 의혹을 성심성의껏 소명하겠다. 그리고 되돌아오겠다. 국민들과 당원 동지들 여러분의 눈높이에 걸맞은 정치인이자 공인으로 다시 서겠다."라고 회견문을 잃고는 많은 취재진의 질문에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바로 회견장을 떠났는데요.

 

 

이스타항공 관련해서는 최근에 600명이 넘는 임직원들의 대량해고 통보가 있었고 250억 원 정도 되는 임금체불이 문제가 되면서 논란이 사리지지 않았었거든요. 그리고 이상직 의원은 창업주로서 이스타항공 사태 책임자로 지목됐었는데 보통산 투기 논란으로 제명됐었던 김홍걸 의원과 지난 9월 16일에 당 윤리 감찰단에 회부돼서 조사를 받기도 했었거든요. 그리고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이와 관련된 언급을 했는데요. "윤리감철단이 굉장히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본인은 하실 말씀이 많은 것 같고 윤리 감찰단은 규명해야 할 문제가 많은 것으로 본다. 감찰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라고 말이죠. 

 

그리고 이상직 의원은 탈당을 하게 된 것인데 민주당 대변인은 탈당 후에 기자들에게 "이상직 의원의 탈당에 대해서 국민과 당원들께 송구스럽다 김홍길 의원과 이상직 의원의 사례가 당소속 모든 공직자들에게 자성의 계기가 되고 경각심을 갖도록 할 것이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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