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피격 공무원, 월북 시도? 그럴 리 없다!
어제 연평도 실종자 사건이 있었잖아요. 북한에서 총으로 피격한 후에 불태워서 화장을 했고 이에 대해서 국방부의 발표가 있었어요. 그리고 해당 내용에 대해서 "연평도 실종자 피격 후 불태워 화장? 국방부 발표문 전문 공개!"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관련해서 종일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몇 시간 동안 살아있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군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엇을 했느냐부터 시작해서 스스로 월북을 한 것이다. 연평도 주민들은 조류가 강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에요.
월북 얘기는 군과 정보 당국에서 얘기가 나왔던 건데요. 월북을 시도하다가 북측 해상에서 표류를 했는데 9월 22일 북측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하면서 나온 건데 평소에 해류 방향을 잘 알고 있어서 해상에서 소형 부유물을 이용했었고 북한 선박에 월북 의사를 표시한 점을 근거로 해서 자진 월북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었어요. 하지만 해경에서는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에서 현장 조사를 했었는데 유서도 없었고 기타 월북을 추정할만한 징후를 전혀 남기지 않았다고 얘기했었고요. 하지만 조사를 더 해보겠다는 얘기도 덧붙였는데요.
신발이 선박에 남아 있었고 평소에 조류 흐름을 잘 알고 있었고 채무 등으로 고통을 호소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자진해서 월북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게 이유예요. 하지만 이 공무원의 친형은 동생의 월북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한 상황인데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선박에 공무원증과 신분증이 그대로 있었다. 북한이 신뢰할 공무원증을 그대로 둔 채 우러북을 한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바다에서 4시간 정도 표류하면 정신이 혼미해지고 공포가 몰려온다. 동생이 실종됐다고 한 시간대의 조류 방향은 북한이 아닌 강화도 쪽이었으며 지그재그로 표류했을 텐데 월북을 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군에서 책임회피를 위해 동생을 월북한 것으로 몰고 있다는 주장을 하는데요. "24시간 이상을 우리 영해에 머물렀을 텐데 그 시간 동안 발견을 못하고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것인가? 국방부는 북한이 동생에게 총을 쏘는 광경도 봤다고 하는데 그것만 봤다는 것인지 이전에는 무엇을 했는지 붇고 싶다. 동생을 나쁜 월북자로 만들어서 책임을 회피하려는 시도가 아는지 의문이다."라고 말이죠. 북한에서는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에서 부유물을 붙잡고 표류하던 해당 공무원에게 접근해서 월북 경위 등의 진술을 들은 뒤에 사살하고 시신을 불태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월북이든 뭐든 중요한 건 군에서는 왜 발견하지 못했는지? 그리고 북한 행동을 어떻게 규탄할지 이런 게 더 중요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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