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계몽군주 논란, 계몽군주 뜻은?
지금 유시민 이사장의 계몽군주 발언이 이슈가 되고 있네요. 지난 9월 25일 유시민 이사장은 유튜브 생방송에 출연을 했는데요. 이 생방송은 "10.4 남북정상선언 13주년 기념 토론회" 였거든요. 이 방송에서 대한민국 국민이 북한군의 총격에 의해서 피살된 사건과 관련해서 김정은 위원장이 사과의 뜻을 밝힌 것에 대해서 치켜세웠어요. 여기서 유시민 이사장은 "내 느낌에는 계몽군주 같다."라고 발언을 했어요. 참고로 계몽군주란 뜻은 "17~18세기 유럽에서 계몽사상을 받아들여 위로부터의 개혁을 추진한 전제군주를 의미한다."라는 뜻이에요.
이 발언이 지금 야권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서 비난을 했고요. 내용을 보자면 "대통령은 침묵하고 대통령의 분신들이 요설을 퍼뜨리고 있다. 국민이 총살당하고 방화당한 끔찍한 사건을 얼버무리기 위해 해괴한 논리를 총동원하고 있다. 유시민류 좌파들의 논리라면 김정은이 이 정도 도발한 걸 다행으로 생각하자라고 나올 것이다."라는 내용이었고요. 그 외에 허은아 의원은 "유시민 이사장의 공감 회로가 고장 난 듯하다. 지금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공감해야 할 것은 김정은의 사과 이전에 우리 국민의 죽음을 함께 슬퍼하고 ㅂ구한의 도발에 두려워하는 대한민국을 위로하는 것이다." 라고 언급했고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또한 "북한은 계몽군주, 남한은 혼군"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어요. 그 외에 김기현 의원은 "무장하지 않은 민간인을 사살하는 행위는 전시에도 금지되는 반인륜적 범죄행위인데, 이런 범죄자에 대해 계몽군주라느니 이례적이라느니, 희소식이라느니 하며 호들갑 떠는, 이 썩어빠진 굴북세력들의 정신승리는 가히 기네스북에 오를만하다”라고비꼬기도 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정신 나간 여권 떨거지들이다. 납북관계 개선의 계기 운운한 망언을 한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위원장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인사조치가 있어야 한다."라고도 밝혔네요.
이런 상황에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통지문에 대해서 "매우 신속하게 답이 왔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북한이 지금까지 유감이라는 표현을 쓴 사례는 몇 번 있으나 미안하다는 구체적 표현은 지금까지 딱 두 번 사용했다. 하나의 전문 속에서 두 번씩이나 미안함을 밝힌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례적이라고 평가한다."라고 언급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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