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탄핵 부결, 임기는 언제까지?
아마 이름을 듣고도 아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최대집은 바로 대한의사협회 회장이에요.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전날인 9월 27일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 서울컨벤션센터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최대집 회장 불신임 안건을 놓고 투표를 진행했고 출석 대의원 203명중 불신임안에 144명이 찬성하면서 불신임안이 부결됐다고 발표했어요.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왜 탄핵이 됐냐 하면 의사들의 집단휴진 당시에 정부, 여당과 독단적으로 합의했다는 이유 때문이었는데요. 불신임 대상이 된 것이죠. 위에서 언급했던 203명중 찬성은 114명, 반대는 85명 기권이 4명이었다고 해요.
그리고 최대집 회장과 같은 이유로 불신임 대상에 올랐었던 의협 임원 총 7명에 대한 탄핵안 또한 부결됐는데요. 불신임안을 발의한 쪽에서는 지난 4일에 동의 없이 정부, 여당과 합의했다면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 했었고요. 하지만 부결이 된 거였어요. 그리고 불신임에 찬성하는 대의원이 적지 않은 상황이라서 내부 잡음이 지속할 가능성이 남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실제로 의대생과 전공의 등이 최대집 회장의 불신임을 가결해 달라는 피켓 시위를 벌였기도 했어요. 불만을 표출하는 일부 의사가 고생을 지르기까지 했었고요.
이제 최대집 회장은 내년 2020년 4월까지 회장직을 유지하게 됐고요. 이제 과장 큰 과제는 의대생의 국시 조율이라는 과제가 남았는데요. 앞서서도 의협은 정부에 의대생 구제책 마련을 촉구한 적이 있었어요. 아마 최대집 회장의 의대생 국시 조율로 리더십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고 하는데요. 이건 뭐 리더십 문제가 아닌 것 같네요. 아무튼 최대집 회장은 이에 대해서 "의대생 국시 문제는 당사자들의 결정과 자존심을 최우선 순위로 존중해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 여론을 앞세워 애꿎은 학생들에게 사과의 짐을 지우려는 정부와 여당의 불순한 시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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