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뇌영향?! IQ 낮아진다!

 

코로나19가 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발표가 됐는데요. 오늘이죠. 10월 27일 질병관리청이 국립중앙의료원의 연구 결과를 들어서 코로나19가 혈전을 생성해서 뇌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런 발표는 영국의 임페리얼런던대 연구팀에서도 비슷한 언급이 됐었었는데요. 영국 현지시간으로 26일에 코로나19가 지능에 영향을 졸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었어요. 아무튼 뇌에 영향을 졸 수 있다는 우리나라 발표내용은 27일 오늘 충북 오송에 위치한 질병관리청의 정례 브리핑에서 알려진 내용이고요.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의 발표내용에 따르면 "코로나19를 앓았던 분 중에 소위 혈전이 많이 생기는 것 자체가 코로나19를 앓으면서 생기는 특성이다. 그 경우에 뇌에 영향을 충분히 줄 수 있는 사례가 있을 수 있다. 현재까지 당국에서 인지하고 있는 바로는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고 배제하기는 어렵다” 라는 후유증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한 것이에요. 우리나라에서는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코로나19 후유증 사례에 대해서 국립중앙의료원을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국내 후유증에 대한 연구는 호흡기 질환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연구진 또한 지능에 대한 후유증을 제기 한 상황이에요.

연구진에 따르면 집중치료실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았거나 인공호흡기를 사용한 환자의 경우에는 뇌 나이가 최대 10년까지 늙거나 IQ가 8.5정도 떨어지기도 했다는데요. 통원치료를 했던 코로나19 환자의 뇌는 5년정도 늙거나 IQ가 4정도 떨어지는 인지능력 감퇴를 경험했다는 얘기가 있어요. 그러면서 언급한 내용이 "일상적인 업무 수행에 영향을 받는다고 느낄 정도로 큰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권준욱 부본부장은 "뇌 기능뿐만 아니라 호흡과 폐 기능, 다른 장기 기능들이 충분히 저하될 수 있다. 곳곳의 혈관이 혈전으로 막히게 되면 혈류가 공급되는 장기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불문가지이기 때문이다." 라고 언급을 했는데요. 이게 누군가가 듣기에는 또 과하게 겁을 준다는 식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고 하면 단순하게 잠깐 아팠다가 낫는게 아니라는 뜻이잖아요. 진짜 내몸은 내가 지키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