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바로 숀코네리가 10월 31일 어제 향년 90세의 일기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나이가 있으신 분들에게 숀코네리는 제임스 본드로 기억이 될텐데요. 저에게는 영화 더락의 모습이 생생하게 남아있는 배우랍니다. 숀코네리는 1930년 8월 25일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출신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카브리해에 있는 바하마에 위치한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어요. 숀코네리는 그동안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었는데 수면 중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어요.
숀코네리는 1962년에 영화 007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부터 제임스 본드 역을 맡기 시작해서 총 6편의 007시리즈 주연을 맡으면서 원조 제임스 본드로 알려져있었죠. 그외에도 바람과 라이언, 장미의 이름, 하이랜더, 인디아나존스-최후의 성전, 붉은 10월, 더 록의 영화등에 출연을 했었고 젠틀맨리그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었는데 실제로 마지막 작품은 애니메이션인 미스터 빌리: 하이랜드의 수호자에서 목소리로 출연한게 마지막이었어요.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숀코네리의 얘기가 있는데요. 축구 재능이 어렸을 때부터 남달라서 22세까지 에딘버러 지역팀 보니릭 로즈애슬랜틱FC에서 공격수로 뛰었었고 한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 제의를 받기도 했었고요.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절친사이였었다고도 하네요. 생전 숀코네리는 "고국 스코틀랜드가 독립을 하지 않으면 평생 돌아갈 일이 없다." 라고 발언을 하면서 영국이 아닌 카리브 해의 바하마에서 살다가 조용하게 숨을 거둔 이유라고 알려졌어요.
많은 스타들이 숀코네리의 소식에 애도를 표하고 있는 중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서 "진정한 영화계의 거장이 세상을 떠났다. 숀코네리 경은 영원히 제임스 본드로 기억될 것이다. 그는 현대 블록버스터 영화가 제작되는 것에 크게 기여했다." 라고 애도를 했어요. 오랜만에 숀코네리 영화나 하나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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