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이상 모음 금지가 전국적으로 확대가 됐는데요. 연말연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이고 이 조치는 2020년 12월 24일부터 2021년 1월 3일까지 전국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조치에요. 이번의 연말연시 특별방역에 대한 가장 큰 핵심은 "5인 이상 모임을 자제하자." 라는 것인데요. 오늘 12월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기본이에요. 그리고 종교시설, 식당, 영화관, 공연장, 백화점, 대형마트, 겨울 스포츠시설, 숙박시설이 대상인데요.
아시겠지만 전국 어떤 식당에서도 5인이상 예약 및 입장이 금지되는데 밥을 먹을 때는 어쩔 수 없이 마스크를 벗어야 하기 때문에 비말 전파에 따른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해요. 그렇다고 4명까지의 모임이 안전하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니까 참고해야하고요. 그리고 영화관은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영중단 이용하려면 좌석 사이를 한큰 띄워서 앉아야 하고 음식은 무엇이든 먹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공연장 또한 음식물 섭취 금지와 좌석간에는 2칸을 띄워 앉아야 해요.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기본적으로 시식, 시음등은 제한되고 옷을 입어보는 건 예외로 허용되는데 쇼핑하면서 쉴 수 있는 의자등의 휴식공간도 제한되요. 이것도 가장 중요한 내용 중에 하나인데요. 스키장, 눈썰매장, 스케이트장등 겨울 스포츠시설은 전면 운영이 중단되는데요. 기본적으로는 밤 9시 이후에 운영제한이었지만 밀집에 따른 다른 위험요소들이 크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원천 차단한다는 입장이고 숙박시설은 보유 객실 기준 50% 이내에서 이용자를 받을 수 있어요. 당연히 실내 파티 행위 금지 권고이고요.
JW메리어트인가 거기는 1박에 천만원이 넘는 게 나왔는데 관계자의 의견은 "예약을 하지 못하게 하는 일종의 조치였다." 라는 것이네요. 그러니까 누가 1박에 천만원이 넘는 가격에 이용하겠느냐 라는 뜻인거죠. 만약에 진짜 결제하는 사람이 있으면 기존에 사람을 취소하고 방을 내주려고 하나 싶네요..아무튼 윤태호 반장은 이번 조치에 대해서 "특별방역 조치로 불가피하게 생업에 피해를 입는 분들께 송구하고, 관계부처와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 연내까지 상황 반전이 시작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주기를 부탁한다." 라고 밝혔네요. 스키장 전면 중단하니까 한철 장사 다 죽는다고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다른 분들도 다 마찬가지겠죠뭐..어서 빨리 끝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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