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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808명으로 내려오면서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긍정적인 상황에서도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이슈가 또 다시 발생했어요. 우리나라 만의 문제는 아닌 내용인데 바로 영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관련 내용이에요. 영구에서 처음 발견된 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기존의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약 70%정도나 강한 것으로 알려졌거든요. 그 이후에 남아공에서도 이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면서 전세계로 확산될 수도 있는 상황이에요.

 


이 변종 바이러스는 어린이들도 쉽게 감염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바이러스 감염 경향을 보면 어린이들을 감염시키는 경향이 더 높다는 내용이 알려지고 있어요. 정부에서는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 지난 12월 23일부터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출발해서 인천공항으로 도착하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고요. 모든 영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는 격리해제 전에 진단검사또한 의무화했어요. 그리고 이런 조치는 1주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는데 정은경 붕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을 통해서 이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는데요.

 


"영국발 입국자에 대한 전장 유전체 분석 결과 지난 22일에 입국한 3명의 검체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했다. 영국과 남아공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해당 국가에서 출발하는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강화된 검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시행 중인 영국발 항공편 운항 중단은 일주일 연장하되, 향후 추이를 점검해 운항 중단에 대한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 영국·남아공발 입국자는 경유자를 포함해 입국 시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제출 대상도 내국인까지로 포함해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확대해 운영하겠다. 외교·공무·인도적 사유 이외에는 신규비자 발급은 중단하겠다. 영국발 입국자는 기존 격리면제서 발급제한 기간을 내년 1월 17일까지 연장해 시행하며 남아공 입국자에 대해서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영국뿐만이 아니라 유럽 등 다른 국가에서도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기에 해외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격리해제 전 추가적인 진단검사를 시행하겠다." 라고 밝혔어요.

우리나라는 현재 해외입국자 전체에 대해서 공항 단계에서 검역과 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14일간의 자가격리 또는 시설격리를 하고 입국 후에 3일이내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어떻게 퍼질지 모르는 상황이라서 더 집중해서 잘 확인했으면 좋겠네요.. 그나마 좀 괜찮아지는게 아닌가 싶은데 또 다시 변이바이러스가 발생하다니 정말 너무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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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요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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