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토교통부에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최종발표했는데요. 가장 이슈가 됐던 건 역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D 노선이었어요. 인천 검단쪽과 경기도 김포등의 수도권 서부쪽 지역주민들은 김포부터 강남까지 연계되는 노선을 주장했었거든요. 보다 정확히는 김포에서 부천종합운동장 그리고 강남을 거쳐서 경기도 사남시청까지 이어지는 노선을 주장했었는데 결국 오늘 발표에서는 강남쪽으로는 연결되지 않았네요.
국토교통부에서 내놓은 GTX-D노선은 김포 장기에서 부천종합운동장까지만 건설될 예정이고 나름 절충안을 내놓은 것이 GTX-B노선과 연계를 검토해서 같이 사용하겠다는 내용이에요. GTX-B노선은 송도에서 여의도를 거쳐서 용산과 서울역 그리고 청량리를 거친후에 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지는 노선이에요. 만약 이 GTX-B노선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 김포 장기에서 여의도까지는 약 24분이고 용산까지는 약 28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에 대해서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 측의 얘기를 들어보면 GTX-B의 노선과 연계하게 되더라도 열차의 배차 간격 때문에 수도권 통근 열차의 역할은 할 수 없게 될 것이고 밀집도와 혼잡도 또한 심해질 수 있다며 GTX-B사업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서 이슈가 발생할 수 있따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김포 뿐만 아니라 검단신도시측에서도 큰 반발을 하고 있어요.
김포시는 "반영된 노선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미진한 사업은 개선해나가겠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부천~잠실간 서울납부급행철도 계획과 연계해 수도권 동서를 잇는 광역급행철도 노선이 구축될 수 있도록 서울시, 국토부와 협의를 계속 진행하겠다." 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네요.
소위 말해서 김부선이 김용선이 됐다는 기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네요. 뭐 기사댓글들을 보면 부정적인 얘기를 하는 말들이 많은데요. 본인들이 직접 그곳에 거주하고 있다면 뭐 또 달라질 수도 있었을테니까요.. 뭐 이래저래 말하기가 애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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