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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오늘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800명이 넘는 건 아닌지 큰 걱정을 했었는데 그나마 다행인지 800명까지는 나오지 않았네요. 6명이 적은 794명인데 어쨌든 근래 엄청나게 많은 확진자가 나온거였어요. 이런 상황에서 정부에서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행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요. 서울시에서는 이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을 일주일간 미루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하네요.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뭐냐면 전날인 29일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21년 올해 들어 최다인 375명을 기록하면서 급격하게 치솟았고 그러면서 계속 서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이에대해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 상황에서는 서울의 경우 일주일 정도 추이를 지켜보고 확진자가 감소하지 않을 경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재검토할 수 밖에 없음을 말씀드린다." 라고 얘기했어요.

 

아, 참고로 서울시가 정부랑 합의했다는 뜻은 아니고 서울시하고 서울시구청장협의회하고 합의를 했다는 뜻이에요. 25개구 구청장과 긴급 특별방역 대책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했고 이 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전해지는데요. 만약에 정부의 새로운 거리두기가 적용되면 2주간의 이행 기간을 두고 1일~14일까지는 6인까지 모임허용 그 이후에는 8인까지도 허용하도록 할 예정이었어요.

 

 

이런 합의내용은 서울시가 중앙재난안전재책본부에 건의를 하고 중대본과 합의가 되면 최종으로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결국 서울시는 5인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네요. 5명이나 6명이나..아무튼 이정도면 진짜 뭔가 대책이 필요해보이네요. 그리고 서울 뿐만 아니라 경기도 또한 뭔가 다른 얘기가 나와야 할 것 같은데 뭐 특별하게 나오는 얘기는 없는 것 같네요. 최소 일주일 간은 긴장하면서 생활해야 할 것 같아요. 모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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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요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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