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전세계 곳곳에서 보고가 되고 있는데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확인된 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게요.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란 무엇인가? ]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처음 확인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고 델타 바이러스 변이등의 기존 바이러스보다 더 많은 50여개 정도의 돌연변이가 일어나면서 전파력이 더 높아질 수 있으며, 델다 변이 바이러스 이후에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변이 바이러스로 알려졌어요.

이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처음으로 발견한 사람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전염병대응혁신센터의 소장인 툴리오 드올리베이라로 알려졌는데요. 바이러스가 인간의 세포에 들러붙는 역할을 하는 돌기 단백질이 30개 이상으로 확인되면서 그만큼 전파가 쉬워지면서 아주 큰 문제가 되고 있어요. 그나마 다행인 건 기존의  유전자증폭 검사, 즉 PCR 검사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하네요.

 

 

 

일부 전문가들은 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비해서 5~6배 정도고 치사율이 기존에 8배 될 수 있고 기존 항체 치료제 효과를 무력화 시킬 수도 있다는 우려를 얘기하고 있는 상황인데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려면 약 2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는 입장이에요.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궁에서 확진자 수가 폭증했었지만 오미크론에 대한 정보가 나와야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기존 백신으로 괜찮을까? ]

결론부터 말하자면 돌파감염이 발생할 수 있지만 백신이 제공하는 보호 효과를 완전하게 무력화 시킬 수는 없다고 하네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들에 대한 샘플 조사를 해봤는데 백신 접종자들중에서 돌파감염된 비율이 비교적 높게 확인됐지만 입원한 환자의 다수가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인 점을 보면 위와 같은 내용을 뒷받침해주고 있는데요.

 

미국 암 연구센터의 바이러스 학자 또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 백신의 항체를 무력화 하거나 피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할 수 있는 확실한 일들이 있다. 백신을 맞고 부스터 샷을 하고 마스크를 쓰는 것이다." 라는 의견을 말하기도 했어요. 

 

현재 백신을 생산하고 있는 기존 제약회사들은 지난 11월 26일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 대응 연구를 시작했는데  화이자에는 "변이에 대응하는 맞춤형 백신을 약 100일이내에 개발해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라고 얀센과 아스트라제네카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의 효과를 시험중이다." 얘기를 하고 있으니  조만 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나 백신 정보에 대해서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확실히 가장 중요한 건 부스터샷을 맞고 마스크를 철저하게 쓰는 게 현재로서는 최선인 것 같네요. 위드 코로나를 시작한 다른 여러나라에서도 이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다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의 조치를 하고 있으니까요.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이름에 대해 ]

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이름에 대해서도 말이 아주 많은데요. 원래 열 두번째인 "뮤" 이후에 열세번째, 열네번쩨를 각각 "뉴", "크시" 이렇게 표기하는데 열세번째, 열네번째를 건너 뛰고 바로 열다섯번째인 "오미크론"으로 지정한거에요.왜 이렇게 했는지 이유에 대해서 "뉴"는 NEW랑 헷갈릴 수 있고 "시"는 흔한 성씨라 사람 이름을 피한다는게 원칙이었다. 라는 WHO 대변인의 말이 있었어요. 

 

하지만 현재 이슈가 되는 이유는 "시진핑을 떠올릴 이름은 피한 것이다." 라는 내용이고요.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은 본인 트위터에다가 "WHO가 이렇게 중국 공산당을 두려워 하면 어떻게 신뢰받겠나" 라는 내용을 올리기도 했네요. 뭐 그렇다고 하니까 판단은 각자 몫..

728x90

세상은 요지경.
블로그 이미지 요지경.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