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월 29일 정부에서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책 발표를 했었는데요. 이번 발표에는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결과를 종합해서 내용을 전했어요. 오늘 발표된 코로나19 대책 방안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게요. 선 요약해서 말해보자면 "위드 코로나 2단계 전환 없다. 위드 코로나 1단계 4주동안 유지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환 없다." 라는게 요지였어요.
그리고 세부적으로 더 강화된 추가 대책을 함께 내놨는데요. 대응계획 세부내용들이에요.
[ 재택치료 원칙으로 의료체계 전환 ]
앞으로 모든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해서는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진행하고 재택치료가 불가능하거나 위중증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만 입원치료를 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어요. 확진 즉시 관리의료기관을 연계해서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하고 필요한 재택치료 키트를 제공하는데 이 키트는 "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해열제, 소독제"등이라고 하네요.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국내유입 차단 강화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 출입국관리를 강화할 예정인데요. 남아프리카공화국등 총 8개국을 방역강화국가, 위험국가등으로 지정하고 지정된 8개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의 입국제한 및 내국인 시설 격리를 진행 할 예정이에요. 8개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보츠와나,레소토,나미비아,모잠비크,말라위,짐바브웨,에스와티니"에요. 그리고 그와 함께 접종완료자등으로만 구성된 영화관 내 취식행위는 잠정적으로 운영을 중단해요.
[ 18세 이상 성인 추가 접종 시행 ]
12월 4일부터 18세~49세 성인 또한 백신 추가접종을 확대하는데 아직 미접종 비율이 높은 10대 청소년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면서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대응도 강화할 예정이에요. 아무래도 백신을 맞는 것에 대한 불안함이 크기 때문에 이런 대응 강화 방안도 함께 나오는 것 같네요.
[ 등교수업 원칙 유지 ]
등교수업 원칙을 유지하도록 하면서 학생들의 수업결손등의 문제를 예방한다고 하는데 지역별로 코로나19 감염상황등의 여건에 따라서 밀집도를 달리 조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하고 더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은 교육청과 협의중이라고 하네요.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브리핑에서 "그동안 학교, 학원등 교육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체계 유지에도 불구하고 감염 증가세를 낮추는데 한계가 있어 이제는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할 때" 라고 강조를 하면서 적극 참여를 당부했어요.
[ 방역패스는 6개월까지만 유효 ]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백신효과 감소를 감안해서 방역패스 유효기간을 설정하기로 했는데요. 기본접종 완료자에 대해서 방역패스 발급 시 "6개월의 유효기간(추가접종 간격 5개월 + 유예기간 1개월)을 설정해서 12월 20일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어요.
[ 식당/카페 모임인원 축소 논의 ]
수도권의 유행 확산 억제에 대한 방역 조치에 대해서는 일상회복 지원 위원회의 논의를 좀 더 거쳐서 중대본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고 수도권의 사적모임 규모를 축소하거나 식당/카페의 미좁종자 인원을 축소하는 방안 그리고 방역패스 적용대상을 확대하자는 다양한 의견이 논의가 됐었지만 국민들의 불편과 민생경제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사회적인 의견을 조금 더 수렴할 필요가 있어서 추가 의견 수렴 절차를 밟을 예정이에요.
오늘 발표했던 방역 후속 대응계획 관련해서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내 보도자료에도 올려져 있는 자료거든요. 관심 있는 분들은 파일을 올려드릴테니 받아서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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