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미크론 의심 4명 확인중, 결과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유입이 의심되는 사례가 나왔는데요. 유럽 뿐만 아니라 영국까지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미 상당 부분 지역내에서 퍼지고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물론 일본 또한 나리타공항을 통해서 입국한 자국민이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됐고요.

 

우리나라가 현재 이슈가 되는 이유는 인천에 거주하는 부부가 오미크론 변이가 의심되서 검사를 진행했기 때문이에요. 이들 부부는 지난 11월 14일부터 23일까지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고요. 당연히 모더나 백신접종을 완료했고 그 이후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에 귀국을 하고 25일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어요. 공항에서 집까지 같이 이동을 했던 지인과 동거가족 2명이 추가 확진이 됐는데 이중에서 한명에게서 오미크론이 의심되는 상황이에요.

 

 

 

오미크론 확진은 내일 12월 1일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아직까지 알 수는 없고 만약 오미크론으로 변이 바이러스로 확진되면 나머지 4명 모두 오미크론이 확진될 확률이 아주 높은거죠. 이렇게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오미크론 관련해서 코로나 대응에 중대 국면이 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오미크론 변이 유입 차단을 위해 보다 강화된 입국방역 조치를 즉각 시행하라." 라는 지시를 내렸어요.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오미트론 감염 의심자만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문 대통령이 선제적으로 가능한 입국방역 강화 방안을 미리 강구할 것을 지시한 상황이다. 구체적인 방역 강화 조치는 의심자들의 판정 결과와 향후 추이 등을 감안해 결정될 예정이다." 라고 덧붙였다고 하네요.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현재 전세계에서 오미크론이 퍼지고 있는 가능성이 아주 높기 때문에 우선 내일 검사결과를 집중해서 봐야할 것 같네요. 만약 오미크론으로 확진된다면 모더나 백신을 뚫고 감염된 사례이기 때문에 전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어서 너무 걱정이 앞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