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목사 신상털기? 알아야 할 것은?

 

나이지리아 방문 부부, 3명 오미크론 확진! 나머지는?

 

오미크론 확진 목사 부부 거짓말, 큰 파장! 교회이름은?

 

미추홀구 숭의교회 오미크론 감염, 사과문 전문!

 

미추홀구 숭의교회 오미크론 감염! 그나마 다행인 점.

지난 주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던 부부가 코로나19의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확진되면서 우리나라가 발칵 뒤짚히고 있는데요. 저 또한 관련해서 지난주부터 총 4개의 관련포스팅을 올렸어요. 해당 포스팅을 통해서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숭의교회라는 내용과 함께 목사부부는 왜 거짓말을 했고 왜 나이지리아에 방문을 했는지 나름 정보를 확인하고 공유했었는데요.

 

 

 

 

이런 상황에 해당 숭의교회는 방역당국에 협조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그나마 다행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고요. 실제 해당 교회측에서는 사과의 글을 올리기도 했는데 12월 7일 오늘 숭희교회에서는 추가 사과문이 올라왔어요. "이번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 사태를 촉발시킨 일련의 일에 대해 인천 시민 여러분들과 국민들께 심려와 근심을 끼쳐 드리게 된 것을 머리 숙여 깊이 사과 드립니다." 라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공지였는데요.

 

 

 

 

이게 바로 12월 7일 오늘 추가로 올라온 교회측의 사과문이에요. 포스팅 내용중에도 언급을 하긴했었는데 기본적으로 백신도 모두 맞고 방역수칙에 맞춰서 나이지리아에 다녀온 것보다는 다녀와서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아주 큰 문제가 된 건데요. 이런상황에서 지금 또 하나의 이슈가 되고 있는 점이 "오미크론 목사 신상" 이라면서 신상정보를 털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최초 감염 인천 목사부부" 잖아요. 이들에 신상정보가 맘카페나 SNS를 통해서 다수 게시물로 올라가 있는 상황인데요. "40대 목사 부부다" 이런 정보가 아니라 이름과 얼굴은 기본이고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까지 공개 되기까지 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신상털기에 대해서 옹호를 하는 입장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이런 것들이 방역에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얘기가 많아요.

 

 

 

 

"나도 신상털기에 대상이 될 수 있다." 라는 걱정이나 두려움이 커지면 역학조사에서 제대로 된 진술을 하지 않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을 수 있을 수 있다는거에요. 이들 목사부부가 "방역택시를 탔다" 라면서 거짓증언을 한 것도 이런 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일 수 있다고 하는거죠.

 

 

어쨌든 이들 부부가 잘한 건 하나도 없지만 과도한 신상털기는 자제하는게 좋을 것 같긴하네요. 참고로 개인 신상정보가 를 보단 공개했을 때 개인정보보호법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답니다." 물론 이들이 내 정보 공개했어? 법적으로 간다. 라고 하진 않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