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61명, 지역별은?

코로나19 신규 확진 61명, 지역별은?

 

정말 다행스럽게도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수가 사흘 연속으로 두자릿수대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22일 0시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1명이 추가되면서 코로나19 국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31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는데요. 61명 중에서 국내 지역발생은 51명이고 해외 유입은 10명으로 집계되었어요. 지난 8월 14일 이후부터 9월 19일까지 연속으로 세자릿수를 기록했었는데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및 2단계를 시행하면서 이에 대한 효과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9월 20일부터는 일일 신규 확진자는 세자릿수에서 두자릿수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어제 언급을 한 것처럼 여기저기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기도 하고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환자, 그러니까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 비율이 20%대 후반인 상황이기 때문이에요. 한마디로 다시 급증한다고 하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는 거죠.

 

 

이제 우리나라의 이동량이 가장 많은 일중에 하나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충분히 재확산의 여지가 있어요. 오늘 발생한 추가 확진자 61명을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20명, 경기 14명, 인천 2명, 부산 5명, 경북 4명, 강원 2명, 충북 2명, 울산 1명, 경남 1명" 이에요. 아직까지도 수도권이 집중되어있는건데 강남 통신판매업체와 관악구 삼포스포렉스 관련 그리고 부산 동아대와 북구 식당 관련등의 집단감염이 구준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챙기시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