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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후 2주 원격 수업 가능! 조건은?

category 세상은 요지경 2022. 2. 2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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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엄청나게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곧 학생들이 개학을 준비하고 있어서 많은 학부모들이 걱정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 교육부에서는 일명 "새학기 적응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어요. 새학기 적응주간에는 학교자체적으로 단축수업이나 원격수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권고한 것인데요. 교육부에 따르면 3월 개학 직후 인 3월 2일부터 11일까지를 운영한다고 하네요.

 



원래 교육부에서는 지역이나 하굑가 통째로 원격수업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서 지양하도록 하고 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혹은 확진/격리에 따른 등교중지 비율이 15%일 때라는 지표를 제시했었는데요. 이 지표를 각 학교마다 자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었어요. 하지만 아시는 것처럼 3월 초에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아주 정점에 이를지도 모른다는 예상으로 2주동안 학교장의 판단으로 전면 운격수업까지도 고려할 수 있도록 지침을 바꾼거였어요.

 



교육부의 얘기는 "7일 발표 당시에는 학교 단위 원격수업은 신중히 해달라고 했으나 최근 감염병 전문가들이나 관계자 중 3월 초∼중순 오미크론 변이 상황이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다. 학교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면 원격수업으로 전환 가능하다고 안내하는 것이다. 학교 전면 원격수업 전환은 이미 7월 발표된 학사 운영 유형 중 하나였고 적응 기간 이후에도 학교 학사운영계획에 반영된 기준에 부합한다면 학교장 판단으로 원격수업이 가능하다." 라는거고요.

 

 

교육부 장관을 단장으로 해서 오미크론 대응 비상 점검지원단 체계가 3월 31일까지 운영되고 교육부 장관이나 차단 주재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교육국장,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하는 회의를 매주 개최한다고 하는데 어떨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유은혜 장관은 "3월 한 달 내내 학교 확진자가 급증할 것이 예상되지만, 위중증 비율은 델타 변이에 대비해 매우 낮은 추세다. 학교는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말고 교육청의 긴급대응팀과 신속하게 협의하면서 대응해달라." 라고 말했어요. 긴급대응팀과 얼마나 신속하게 협의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걱정이 앞서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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