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녹취록 파장! 어떤 내용이길래?

김만배 녹취록 파장! 어떤 내용이길래?

 

지난 주말 제 20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코로나19 확진자들의 투표가 아주 말이 많은 상황인데요.이건 뭐 누가 이겨도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더라고요. 이제 대통령 선거의 본 투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이렇게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김만배 녹취록이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지난 토론회에서도 공방을 벌이기도 했었어요. 윤석열은 "제가 듣기론 그 녹취록 끝에 이재명 게이트란 말을 김만배가 한다는데 그 부분까지 포함해 말씀하시는 게 어떻냐"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이재명은 이에 대해서 "거짓말을 하느냐? 허위 사실이면 후보에서 사퇴하겠냐? 라면서 반발을 했었고요. 아무튼 이런식의 상황이 있었는데 이번에 공개된 음성 파일은 뭐였냐면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가 지난 2011년 부산저축은행 대출비리 의혹에 대해서 당시에 대검 중수 2과장이었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통해서 해결했다고 말한 음성"이었어요. 그리고 추가적인 내용으로 "당시에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후보의 간섭이 있고 그 간섭에 불만을 품었다"는 얘기도 했었어요.

 

 

 

그렇다면 김만배 녹취록이 어떤 내용이길래 더불어민주당에서 호재를 삼아서 전세 역전을 시도 하고 있을까요? 대락적인 내용을 보면 이러해요. "부산저축은행 대출 브로커인 조모씨가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김만배 본인을 통해서 검찰 수사팀에 무마를 청탁했고 당시에 검찰 수사팀을 이끌 었던 윤석열 대검 주우2과장이 이 청탁을 들어줬다." 라는 내용이었어요. 그리고 성남시의 통제 때문에 불이익을 받았고 불만이 컸었다는 얘기도 있었어요. "땅 값이 올라가니까 터널, 배수지등을 설치하라고 요구했다. 이재명은 공산당이다." 뭐 이런식 이었던거에요.

 

 

 

국민의 힘에서는 이에 대해서 반박할 검찰진술조서를 근거로 "더불어민주당의 공작정치다." 라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검찰진술조서가 무엇이냐면 조씨가 당시에 뇌물성 돈을 전달한 일 때문에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적이 있었는데 윤석열 후보와는 만날 사실 자체가 없었다고 말한 것이었어요. 실제 조씨는 당시에 윤석열 중수과장을 만나거나 조사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아니요. 없습니다. 저는 윤석열 검사를 만난 적이 없습니다." 라고 답변을 했다고 해요.

 

그리고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대장동 몸통이 증명됐다." 라는 얘기를 하면서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법제사법위원회를 소집해서 이 문제를 특검으로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다." 라면서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뭐 이런 이슈에요. 뭐가 진실인지는 알 수 없네요. 진실은 언제나 저 멀리에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