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산불 원인은 담뱃불?!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모든 것들은 잿더미로 만들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강원도에서도 60대가 주민들이 본인을 무시했다고 하면서 방화를 저질러서 크게 번지고 있는 상황인데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보다 훨씬 크게 나서 더 큰일이에요.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은 어떻게 발생했냐면 산림청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3월 4일 오전 11시 17분즈음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처음으로 화재가 발생했다고 하는데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진 않았어요.
현재 이 산불은 이틀 째 잡히지 않고 있는데요. 어제와 오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이 바람을 타고 강원도 삼척까지 번졌었는데 오늘인 5일에는 다시 남하하면서 울진읍까지 번지기 시작하는 중이에요.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에서는 당연히 헬기와 함께 장비, 인력을 투입해서 남하하는 산불을 저지하기 위해서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역시 강한 바람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현재 주택 193채와 시설물 281곳등이 불에 타면서 피해가 급속하게 늘어났고 있고 주민 대피령 또한 계속 증가하고 있어요.
산림청장은 오늘 오후에 브리핑을 했는데 이 브리핑에서 "산불 남하 저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바람이 강하고 헬기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산불이 강한 복서풍을 받아 남하한 상황이라 울진읍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야간 산불로 넘어갈 경우 인력을 울진읍 방어에 집중하겠다. 내일 아침에 대기 중인 헬기 총 51대를 일시에 투입해서 내일까지 주불진화를 목표로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어요. 현재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은 역대 2번째로 큰 피해라고 하는데 주불은 잡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해요.
불을 잡지 못하는 이유로는 기본적으로 바람이 너무 강하기도 하고 헬기가 물을 뿌려야 하는데 연기가 너무 심해서 제대로 보고 뿌릴 수가 없다는 게 가장 큰 이유라고 해요. 한울원전과 가스충전소, 송전설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등의 보호에도 집중하고 있는데 원전과 LNG 생산기지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울진읍등 주민들이 많이 모여 사는 지역으로 확산되는 모습인데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남하하는 산불을 저지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리고 일부 매체에서 경북 울진 산불 발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거든요. 보면 이 최초 발화지점은 개울가를 따라서 뻗은 왕복 2차선 도로변인데요. 근처에 불이 날만한 시설이 없기 때문에 차량 운전자나 행인의 담뱃불등의 실화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가 되는데 CCTV에서 보면 연기가 나기 직전에 차량 3대가 발화지점 인근을 지나가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해요. 하지만 자연발화의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산림청에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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