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종전선언 제안? 녹화영상이다!?
연평도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북한으로부터 피격당한 후 화장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에 대한 이슈가 점점 커지고 있네요. 우리나라 시간으로 지난 9월 23일 오전에 문제인 대통령은 유엔 총회 연설을 했었는데요. 이 연설에서 "한반도 평화는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보장하고 세계 질서의 변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그 시작이 한반도 종전선언이라고 믿는다.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에서 비핵화와 함께 항구적 평화체제의 길을 여는 문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를 했어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종전선언에 대해서는 쉽지 않다고 판단을 하고 있는데요. 미국 전문가들도 이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이었고요. 아무튼 이런 상황이었는데 이보다 더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건 뭐였냐면 한마디로 "우리나라 국민이 피격을 당했는데 그걸 알고도 종전선언이냐?"라는 것이었는데요. 정와대에서는 이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과 연관을 짓이 말아달라고 하는 상황이에요. 결론적으로는 청와대가 아주 난감한 상황이 돼버린 형국인 거예요. 그리고 이에 대해서 청와대는 나름의 입장을 설명했거든요.
우선 피격관련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 연설 전 관련 보고를 받았던 건 맞다고 하고요.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던 제75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한 내용은 코로나 19로 인해서 온라인 연설로 대체됐었는데 실시간 연설이 아니라 사전 녹화된 영상을 통한 녹화 연설이었다는 얘기예요. 그리고 해당 영상은 지난 9월 18일에 유엔 본부에 전달된 상태였기 때문에 수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는 거죠. 유엔 총회 연설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새벽 1시 26분~1시 42분에 끝났는데 국방부에서는 22일 밤에 관련 내용을 청와대로 보고했다고 해요.
당연히 야당에서는 "북한의 도발을 알고도 대통령이 유엔 연설에서 종전선언을 했느냐?" 라면서 공세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거든요. 하지만 이에대해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청와대에 입장은 그렇다고 하고요. 당연히 대응이 중요할 테니 청와대는 서운 국가안보실장을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고 정경두 국방장관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등이 청와대에 모여서 긴급 관계부처 회의까지 가졌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네요. 파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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