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1943 단톡방 성희롱 사건, 대화내용은?
어제였나..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단톡방 성희롱 관련 이슈가 하나 터져요. 해당 글에는 진주대학교 근처에 아주 유명한 술집이라고 하는 말고 함께 총 20장 정도의 단톡방 성희롱 대화 캡쳐가 올라왔는데요. 그리고 오늘 바로 기사가 떴네요. 해당 가게는 1943 진주점이라고 알려졌는데요. 단톡방 내용을 보면 해당 직원들이 여성의 외모를 품평하는 것과 더불어서 성행위를 묘사하거나 아르바이트 지원한 여성의 SNS를 염탐하면서 얼굴이 예쁘다 CCTV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엉덩이를 만지면서 면접를 보자는등의 각종 성희롱이 난무한 대화였는데요.
그외에 여성 손님들을 찍어서 올리면서 너무 시끄럽지 않느냐면서 욕설 섞인 말을 주고 받는 것이엇거든요. 그렇게 1943 진주점 사장은 페이스북을 통해서 장문의 글을 남기고 이런 논란에 대해서 사과를 했어요. "피해자들께 사죄와 보상을 할 것이며, 경찰 수사에 책임지고 응하겠다." 고 말을 했는데요. 솔직히 사장이 무슨 죄가 있는건가요. 직원들 뽑을 때 얼굴에 써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아무튼 그러면서 "안일한 생각과 행동으로 직원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 그로 인해 단톡방에서 서슴없이 여성분들을 언급하며 욕설과 함께 음담패설까지 하는 파렴치한 짓을 하게 됐다. 직원들은 모두 잘렸다. 저 또한 가게를 그만두겠다. 오늘부터 본사 지침에 의거해 가맹 취소가 됐다." 라고 설명했어요.
그리고 1943 프랜차이즈 본사측에서도 이에 대해서 사과를 했는데요. 본사측의 입장은 "진주점에 의해 1943 자체에 큰 피해가 왔고, 명예훼손이 이루어졌다. 그래서 진주점과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 라고 사과했어요.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내용들을 요약해보자면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알바를 지원한 사람이 있었는데 SNS를 염탕하면서 품평을 햇꼬 면접을 사람 없는 곳에서 엉덩이 만지면서 한다는 식으로 장난을 했고, 람보르기니등 언급 술집 사람들 사진 몰래 찍어서 품평하고 손님 사진찍고 대학교와 학과 이름까지 들먹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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