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별방역 시작! 10월 11일까지!
추석 연휴가 이제 곧 이틀 뒤로 다가왔는데요. 지난여름휴가 기간에도 그렇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기간에는 코로나 19가 다시 한번 퍼질 수 있기 때문에 방역당국에서 또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 19 재확산이 되지 않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에요. 그리고 중앙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총 2주 동안을 "추석 특병 방역기간"으로 정했는데요. 그동안 전국적으로 실시해오고 있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 조치들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어요. 사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그냥 유지하는 거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무튼 주석 연휴를 맞아서 마을 잔치나 지역 축제 그리고 민속놀이등은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하로 인원수 제한은 기본이고요. 야구, 축구, 씨름까지 무관중으로 경기가 치러져요. 그리고 수도권의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커피전문점 모두 매장 내 좌석이 20석을 넘는 업소의 경우에는 테이블 간격이 1m 이상 되도록 유지해야 해요. 만약에 이를 지키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면 좌석 한 칸 띄어 앉기 혹은 테이블 간 띄어 앉기, 테이블 간 칸막이 가림막 설치하기 중에 한 가지는 반드시 따라야 해요. 어제 나가보니까 대부분은 좌석 한 칸 띄어 앉기를 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이런 조치는 수도권내 영화관이나 공연장도 동일하게 적용되는데요. 놀이공원이나 워터파크 등에서도 사전 예약제를 이용해서 이용 인원을 절반으로 줄이고 제한 후에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등의 방역 수칙을 꼼꼼하게 지켜야 해요. 그리고 많이들 아실 텐데 추석 연휴 기간 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매장 내 취식은 금지되고 포장만 허용하는데요. 9월 27일 오늘 한국 도로공사에서는 "29일부터 다음 달 10월 4일까지 총 6일간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 매장에서는 좌석 운영이 금지되고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고 공지했어요.
그럼 휴게소에서 출입 명부는 어떻게 기재하느냐? 휴게소별로 가상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출입 내용이 기록되도록 하는 간편 전화 체크인 시스템도 도입해서 운영한다고 하는데요. 한마디로 발신 기록이 있으면 출입 명부 작성을 대체 함으로써 휴게소 입구의 혼선과 대기열의 발생을 최소화한다고 하네요. 이건 정말 간편하고 좋은 방법 같네요. 사람이 엄청 몰릴 테니까요. 아마 대중교통 이용이 줄어들면서 자가용 이용을 선호하게 될 테고 그렇게 되면 고속도로는 더 혼잡을 빚을 겆으로 보이는데요. 부득이하게 다녀오실 분들이라면 조심해서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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