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압수수색? 비자금 의혹!

 

SK네트웍스 압수수색? 비자금 의혹!

 

검찰에서 SK네트웍스에 대해서 압수수색을 했다는 소식이 있는데요. 왜 압수수색을 진행하느냐 하면 KS네트웍스 회장인 최신원 회장이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이에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에서는 10월 6일 SK네트웍스의 서울 본사와 SKC 서울 본사 그리고 수원 공장 SK텔레시스 등 총 10개 장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고요. 오전부터 시작해서 이들 10개 장소에서 검사와 수사관들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의 관련 물증을 확보했어요. 앞서서 검찰에서는 SK네트웍스 비정상적인 자금 흐름을 포착했고 이에 대한 비자금 조사를 하기 위해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을 통해 자료 수집을 진행하는 중인 거죠.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던 장소 10곳 중에서는 최신원 회장의 자택 또한 포함되었는데요. 검찰에서는 최신원 회장에 대해서 횡령과 배임 혐의 등을 의심하는 중이네요. 이 비정상적인 자금 흐름은 금융정보 분석원에서 지난 2018년에 SK네트웍스등과 관련해서 약 200억 원 정도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발견했고 이 자료를 바로 검찰에 이첩한 했는데 금융정보 분석원이 무엇이냐?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으로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의심스러운 거래 정보를 보고 받고 이를 분석 후에 수사기관에 자료를 넘기는 일을 하고 있는 곳이에요.

 

 

아무튼 이런 상황에서 검찰의 수사는 최신원 회장에 대한 비자금 조성 의혹에 집중될 전망인데 내용을 봐도 이런 비정상적인 자금 흐름을 통해서 비자금을 조상했을 것이라는 의심하기 때문이겠죠. 최신원 회장은 SK그룹의 최종건 창업주의 둘째 아들이고 최태원 회장과는 사촌 사이인데 검찰에서는 SK그룹이나 최태원 회장과의 연관성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은 상황인데요. 최신원 회장 자택까지 압수수색을 할 정도면 검찰에서는 최신원 회장이 연관됐다는 정황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