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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양책 협상 중단, 주요지수 급락!

 

근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았었죠. 그리고 퇴원을 했는데 퇴원 하루 만에 트위터를 통해서 민주당과의 추가 경기부양안 협상을 전격 중단시켰어요. 트럼프가 트위터에 올린 내용은 "나는 협상팀에 협상을 대선 이후까지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내가 승리한 즉시 우리는 열심히 일하는 미국인과 소상공인에 초첨을 맞춘 대규모 경기부양안을 통과시킬 것이다."라는 내용이었는데 이 이슈로 인해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이 하락 마감을 했는데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34% 하락했고 스탠다드앤푸어스 500지수는 1.40% 나스닥은 1.57% 떨어지면서 장을 마감했고 우리나라 증시 또한 당연히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에요.

 


의회에서는 여러 달동안에 추가 부양안 논의에 대해서 진행이 됐었는데요. 이견이 너무 심해서 처리되지 않고 있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타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었는데 협상 중단을 지시했네요. 그리고 민주당 소속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 반발을 했는데요. "트럼프는 바이러스를 물리칠 생각이 없다. 가여운 어린이들과 실업자들 미국의 열심히 일하는 가족들에게 진정한 지원을 하기를 거부한다." 라면서 비난을 했다고 알려지고 있고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추가 부양책 타결의 필요성을 강조했었는데요. 전미실물경제협회 연례회의 강연에서 미국경제는 회복하는 모습일 보이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갈길은 먼 상황이고 따라서 추가 지원책을 집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경기가 추락할 수 있다는 경고를 했었어요. 그리고 워싱턴포스트에서는 트럼프의 협상 중단에 대해서 "트럼프의 선언은 일자리를 잃고 퇴거 위험에 처한 수백만 미국인에 대한 추가 지원 가능성을 죽여버리는 것이다." 라고 지적을 하면서 미국 국민들에게 큰 고통을 안긴다면서 지적을 했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전혀 알 수가 없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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