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코로나19 항체치료제 G형에 효과있다!
어제 10월 6일 질병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된 항체치료제에 대한 방어능력을 확인했다는 기사가 떴었거든요. 국내에서 개발한 항체치료제가 G형 바이러스에 방어능력이 확인됐다는 뜻인데요. 현재 세계보건기구인 WTO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총 7가지 유형으로 구분이 된다고 알려졌어요. 이는 유전자 염기서열 차이에 따른 아미노산의 변화를 기준으로 구분하는데요. "S, V, L, G, HG, GR, 기타" 이렇게 7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는 것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3월부터 G형, GR형, GH형 바이러스가 유입됐었고요.
이와 같은 유입은 유럽과 미국등의 해외 입국자를 통한 유입으로 알려졌었는데요. 아무튼 이와 같은 내용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서 항체 치료제 개발 현황에 대해 소개를 하면서 나온 얘기고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개발중인 셀트리온의 중화항체(CT-P59)는 코로나19 G형, GR형에 대해 중화효능이 있음이 확인됐다고 하는데 지난 5월 이전부터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코로나19는 S형과 V형이었지만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이후에는 집단감염 바이러스가 대부분 G형이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게 항체치료제가 개발이 된다고 하더라도 코로나19 변이 때문에 효과가 없는게 아니냐 하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쉽지 않을거라고 예상하고 있는 거에요. 변이가 되는 속도보다 백신을 만드는 속도가 늦어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가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방역당국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에도 항체치료제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하더라고요.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에 대해서 "이전에 재감염 사례 때 우려됐던 점이 항체 및 혈장치료제, 백신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GH, GR형이 아닌 S, V 클레이드에서 효과가 없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었다. G형에 대해 중화효능이 확인됐다는 것은 변이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확인됐다는 것이다." 라고 언급했는데 빨리 백신이 나와서 편히 살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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