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저격글?! 솔비 소속사 대표 전문 공개!

기안84 저격글?! 솔비 소속사 대표 전문 공개!

 

지난 9월 19일 정도가 됐던 것 같은데 기안84가 여혐 관련해서 이슈가 아주 크게 있었거든요. 그러면서 나 혼자 산다에는 잠시 동안 떠나 있었는데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다시 방송에도 복귀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기안84. 한 달 만에 복귀! 여혐 논란됐던 이유는?"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하기도 했었어요. 근데 오늘 또다시 기안84가 이슈가 되고 있어요. 아니 도대체 또 무슨 이슈가 있었길래 이렇게 문제가 되는 건지 알아보니까 소속사 대표가 기안84를 공개적으로 저격하는 사건이 있었다고 하네요. 이 소속사 대표는 가수 솔비의 소속사 대표로 알려졌고요.

 

이런 이슈는 솔비가 지난 10월 7일에 tvN 예능프로그램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면서 시작됐는데요. 솔비는 당시에 방송을 통해서 "면전에 대고 그림 왜 그리냐? 전공자들이 싫어한다. 본인이 잘 그린다고 생각하느냐?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고 그래서 더 오기가 생겨서 열심히 그리고 싶었다. 보여주고 싶었다."라는 말을 했었거든요. 그리고 이런 솔비의 발언 이후에 솔비 소속사인 엠에이피크루 대표가 페이스북에 올렸던 글 하나가 이슈가 되기 시작했어요. 해당 글은 방송 이후에 올라온 건 아닌 것 같고 지난 8월 정도에 올린 글로 알려졌고요.

 

 

당시에 글을 보면 84라는 숫자를 아주 명확하고 직접적으로 표기하면서 "2016년 12월 KBS 예능 방송 중에 솔비에게 대놓고 퉁명스럽다못해 안 좋은 표정으로 그림을 왜 그리냐 전공생들이 싫어한다라고 말하면서 무안 줬던 사람이 최근 발표한 웹툰을 보니까 그 내용이 정말 역겹고 충격적이다. 그 날 녹화장에는 그 사람의 말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까지도 솔비가 미술 작업을 하는 것 자체가 무슨 큰 잘못을 하고 있는 것처럼 몰아갔었던 아주 기분 나쁜 기억이 있고 무척이나 솔비가 당혹스러워했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라는 식의 말이었는데요. 

 

 

84라는 숫자만 보고도 기안84라는 것을 암시했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아무튼 이렇게 이슈가 되면서 온라인 상에서는 당연히 기안84에 대한 비판이 다시 시작되기 시작하는 것 같고요. 기본적으로 기안84를 옹호하는 입장이었던 사람들까지도 당시의 발언은 잘못한 것이 맞다는 의견을 내비치기까지 하는 상황이에요.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기안84의 소속사에서는 별다른 의견없이 조용한 상황이고요. 그러면서 기안84가 출연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 측 또한 아무런 얘기를 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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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비 소속사 대표 SNS 글 전문 ]

 

2016년 12월 KBS 예능 방송 녹화 중 솔비에게 대놓고 퉁명스럽다못해 띠꺼운 표정으로.. "그림 왜 그려요? 전공생들이 싫어해요" 라고 말하며 무안줬던 사람이 최근 발표한 웹툰을 보니 그 내용이 정말 역겹고 충격이다.

그 날 녹화장엔 그 사람의 말로 인해 다른 사람들까지도 솔비가 미술 작업을 하는 것 자체가 무슨 큰 잘못을 하고 있는 것 마냥 몰아갔었던 아주 기분 나쁜 기억이 있으며 무척이나 솔비가 당혹스러워했던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그 때의 일로 솔비와 난 '도대체 니들이 말하는 예술이 뭔데?' 라는 질문을 작업으로 그들에게 하고 싶었고 바로 다음 해인 2017년에 동일 방송사인 KBS 뮤직뱅크에서 '레드' 퍼포먼스 페인팅을, 그리고 미술 전시 공간인 가나아트센터에서 똑같은 작업을 선보였다.

'레드'라는 작품 내용과는 상관없이 뮤직뱅크에서 하면 '쇼' 이고 전시장에서 하면 '예술' 로 인식하는 사람들에게 "예술이 뭔데?" 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업이었고 이 작품으로 2019년 파리시 초대로 '라 뉘 블랑쉬' 선정 작가가 되어 전시하였고, 엔터테이너로서는 처음으로 광주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에서 '레드' 작품이 대형 파사드에 미디어아트로 전시가 되었다. 결국 '쇼' 이고 '그게 곧 '예술'인 현대미술인 듯하다.

아무튼 서두에 거론한 두 얼굴의 겉과 속이 다른 사람한테 내 아티스트가 무시 받았던 기억에 화가 나고, 주위 동료와 타인에 대해 배려가 없는 사람을 계속해서 방송에서 우연히라도 보게 될까 걱정이다. 반짝하는 가쉽처럼 이슈가 사라지고 또 아무런 일 없었던 것처럼 그 사람을 방송에서 접하게 되는 것이 정말 싫다.

당신의 자유지만 그 때 나도 당신한테 묻고 싶었던걸 이제서야 물어볼까해. "그렇게 그림 잘 그리는 당신은 그림만 그리지 왜 자꾸 방송에 나오나요?"

근데 84년생이여서 84여? 몸무게가84여 아이큐가84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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