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추석 명절 휴게소 방역 대책 공지!

고속도로, 추석 명절 휴게소 방역 대책 공지! 

 

어제 포스팅을 한 내용중에 하나가 코로나19가 추석이 최대로 위험하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코로나19 최대 위험은 추석?! 역병에는 차례 안지냈다." 의 제목으로 글을 올렸었어요. 그리고 내용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발언도 함께 얘기했었는데 "기차역이나 버스 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등에 대해서 밀집도를 낮출 수 있는 다양한 방역대책에 대해 관계 부처에서 마련중이다." 라는 내용이었어요. 그 정례 브리핑 이후에 오늘 9월 18일 한국도로공사에서 추석 명절 연휴기간내에 고속도로 휴게서에서의 방역 강화대책 수립에 대한 내용을 밝혔는데요. 

 

 

오늘 9월 18일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휴게시설협회와 함께 실내매장 내에서의 취식을 금지하도록하는 "추석 명절 대비 휴게소 방역 강화대책"을 수립했다고 안내했는데요. 이번 방역 강화 대책은 추석 명절기간인 9월 29일부터 다음달인 10월 4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될 예정인데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가 대상이기 때문에 그냥 다 이런 강화대책을 시행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만약에 고속도를 통해서 이동하다가 휴게소에 방문하게 될 경우에는 그냥 사서 차안에서 먹어야 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휴게소 자체를 들리는 분들이 많지 않을 것 같긴하거든요. 화장실이나 갔다오고 이정도만 하지 않을까 싶은데 뭐 다 그렇진 않을테니까요. 그리고 또 한가지는 추석 연휴 이전부터 휴게소의 운영 여건에 따라서 입구와 출구를 구분해서 운영하고 사람들의 밀집도가 높아질 수 있는 실내의 매장과 화장실에는 전담 안내요원까지 배치를 한다고 하네요? 안내요원을 두는 이유가 뭔가 하면 당연히 발열체크하고 출입자 관리 그리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준수를 유도하는데 이게 잘 될지는 모르겠어요. 워낙 막무가내인 사람들이 많아서 말이죠.

 

 

이건 꽤나 간편하고 괜챃은 것 같은데 보통 QR코드를 통해서 출입하는 사람들을 관리하잖아요. QR코드가 어려운 경우에는 수기 출입명부를 도입해서 운영하고요. 근데 이번 휴게소에는 가상 전화번호를 두고 그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출입내역이 체크가 되는 일명 "간편 전화 체크인" 시스템을 도입해서 수기 출입명부하고 QR코드 관리와 병행해서 운영한다고 하네요. 뭐 사람들이 많이 몰릴 수도 있을텐데 괜찮으려나..물론 다 생각했겠죠.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관련해서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명절 연휴에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께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꼭 지켜주시기 바라며, 밀집, 밀폐된 장소에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어요. 개인 위생 철저하게 하시고 조심해서 다니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