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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총리 기자회견, 한국은 국제법 위반?

 

아베 신조가 총리에서 그만두면서 스가 총리가 이어서 총리가 됐는데요. 아베의 후임에 대한 얘기가 나왔을 때부터 스가 총리가 될거라는 건 거의 확실시 되었어요. 그리고 스가는 그렇게 총리가 됐는데 우선은 1년동안 총리자리를 맡게 됐고 그렇게 스가 요시히데 신임 일본 총리는 지난 9월 16일 오후에 첫 기자회견을 했었어요. 일본은 우리와는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기자회견도 관심있게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 같고요. 기자회견 전에도 스가는 아베 정책을 그대로 계승하겠다는 입장이었고요. 때문에 우리와의 관계는 뭐 큰 차이는 없을거라고 이미 얘기가 나왔던 상황이었죠.

 

 

일본 총리관저에서 열렸던 스가 총리의 첫 기자회견은 "미국과의 동맹을 기축으로 한 외교정책을 전개할 것이다. 중국와 러시아를 포함한 가까운 이웃나라와 안정적인 관계를 쌓고싶다. 아베 신조 총리와 가까워진 것도 북한의 납치 문제가 주된 계기가 됐다. 납치 문제는 전 정권과 마찬가지로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라는 내용이 있었고요. 미국과 중국, 그리고 러시아에 북한까지 언급한 기자회견이었지만 우리나라 한국에 대해서는 아무런 발언이 없었어요. 뭐 그럴 수 있다고는 생각하는데요. 조금 건방지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뭐냐면요.

 

문재인 대통령이 스가 신임 총리에게 서한을 보내서 취임을 축하했었고 총리 재임하는 기간 중에는 중국,한국,일본 이 세나라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 함께 노력해나가자는 뜻을 전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는거죠. 물론 굳이 언급을 했어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건방지다는 생각도 들긴했거든요. 스가 총리가 언급하지 않은 내용은 외무상이 언급을 했는데요. "징용 문제를 현안으로 한 한일관계가 향후 개선 될 것인가?" 라는 질문이 있었고 그에 대한 대답으로는 "한국은 중요한 이웃나라로 아시아 지역 안정에는 한국과 일본, 한미일 협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국제법을 위반하는 것은 한국 측이다. 이건 틀림없다. 제대로 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고 대답을 했어요.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대법원에서 일본 기업이ㅡ 자산 매각 결정을 철회하지 않으면 대화하기 어렵다는 그 말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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