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이 이틀째 논란의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무슨일이 있었냐면 바로 논문 표절 이슈가 있었거든요. 홍진영은 2009년에 석사학위를 취득했는데요. 당시에 논문이 표절 논란이 있는거에요. 그리고 홍진영은 이런 "석사, 박사 학위를 모두 반납하겠다." 라는 입장을 해놓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논란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고요. 홍진영은 2009년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 라는 제목의 논문을 작성했었는데요.
그리고 한 매체에서 카피킬러라는 프로그램을 돌렸는데 74%의 포절률로 나왔다고 보도를 했어요. 참고로 카피킬러는표절문서를 걸러내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져있는건데 아무튼 이와 관련해서 홍진영의 소속사인 IMH엔터테인먼트에서는 "당시에는 인용 내용과 참고 문헌 등 주석을 많이 다는 것이 추세였다." 라면서 표절이 아니라 인용이었다는 입장이에요. 그리고 당시에 담당교슈까지 "지금 논란은 주석을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다름 없다. 카피킬러로 10년 전 논문을 평가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다." 라고 말했죠.
그리고 홍진영은 장문의 글을 통해서 공식 사과문을 올렸는데요. "당시 문제없이 통과됐던 부분들이 지금에 와서 단지 몇 %라는 수치로 판가름되니 제가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수밖에 없어 답답하고 속상할 뿐이다.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반납하겠다. 이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것같다" 라고 말이죠. 홍진영이 올린 입장문 전문을 올려드릴게요.
[ 논문 논란 홍진영 입장문 전문 ]
안녕하세요. 홍진영입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인사를 올려 죄송합니다. 지난 10여년을 땀과 눈물을 쏟으며 열심히 살았지만 이런 구설에 오르니 저 또한 속상합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2009년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을 취득했습니다. 시간을 쪼개 지도 교수님과 상의하며 최선을 다해 논문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관례로 여겨졌던 것들이 지금에 와서 단지 몇%라는 수치로 판가름되니 제가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수 밖에 없어 답답하고 속상할 뿐입니다. 이 또한 제가 책임져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하니 제게 어울리지 않는 옷이었습니다. 과한 욕심을 부린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유 불문하고 이런 논란에 휘말린 제 모습을 보니 한없이 슬픕니다. 그리고 지난 날을 돌아보며 제가 또 다른 욕심을 부린 건 없었나 반성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부족했습니다.
저는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반납하겠습니다. 그게 제가 할수있는 최선의 방법인거같습니다.
이모든게 다 저의 불찰이고 잘못입니다.많은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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